가. 大選政局 중간점검
1. 지지율의 고착화: 지난 4개월간의 각종여론 조사를 종합하면 이명박 40%, 박근혜 20%, 손학규 5%, 기타 인사 10%, 무응답 25%의 흐름이다.
2. 여러 가지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잘 바뀌지 않는 이유: 유권자의 60~70%가 찍을 후보를 이미 결정한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폭로나 외부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부분은 30~40% 정도라는 이야기이다. 한편 여권의 단일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고, 김대중씨가 누구를 미는지 모르는 상태이므로 李, 朴 두 사람의 현재 지지율은 과대평가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3. 한나라당의 8월 경선 이후 이명박, 박근혜 지지율이 어느 정도 합쳐질 것인가가 최대 관건. 승리한 사람이 패배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패배한 사람이 승리한 사람을 위해서 선거대책위원장이 될 각오로 협력한다면 한나라당 후보가 50~60%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고, 경선과정의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不和가 지속되면 30~40%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4. 폭로의 효과: 김대업 효과로 인해 폭로가 과거처럼 위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정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야당후보에 대한 여권과 좌파의 폭로를 상쇄시킬 여권 및 좌파후보에 대한 우파로부터의 폭로도 예상된다.
5. FTA 효과: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좌파 후보에는 오히려 불리한 소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좌파의 反FTA 드라이브가 선거판을 左右로 나눌 가능성도 있다. FTA의 事後 관리를 위해서라도 우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고 盧 대통령은 무리한 정상회담 추진을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먹힐 수 있다.
6. 김정일의 위장 평화공세와 남북頂上회담 효과: 이뤄지더라도 날짜가 너무 늦게 잡히면 大選음모용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겨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좌파는 反FTA 무드와 頂上회담 무드를 연결시켜 汎좌파 세력을 확장시키려 할 것이다. 정상회담이 盧 대통령의 인기를 높이긴 하겠지만 좌파 후보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7. 金大中 효과: 전체 유권자의 15~20%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할 것이다. 노무현 세력과 김대중 세력이 단일 후보 아래 합쳐질 것인가, 분열할 것인가도 큰 변수이다.
8. 지역구도: 민주당, 국민중심당, 열린당, 열린당 탈당파 등이 제휴하면 호남+충청연합 구도가 재현된다. 이는 전체 유권자의 약40%이다. 여기에 좌파표가 합쳐지면 막강한 고정지지세력이 형성된다. 호남과 충청도의 표 결집이 예전 같지 않을 수는 있다.
9. 노령화: 50세 이상 유권자가 전체의 약34%로서 2002년때보다 4% 포인트가 늘었다. 이는 우파에 유리한 변화이다.
10. 외부 변수: 북한의 도발, 韓美, 韓日관계의 악화와 같은 외부 변수는 상대적으로 그 가능성이 낮거나 영향력이 약할 것이다.
11. 分進合擊: 좌파는 5~6명이 각개 약진하면서 지지율을 불려놓았다가 11월쯤 극적으로 합쳐서 단일 후보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취할 듯.
나. 우파진영의 문제
1. 對좌파 투쟁 약화: 여론과 언론의 관심이 대통령 선거, 특히 한나라당 競選에 집중되고 盧대통령이 FTA를 관철시키는 바람에 우파진영의 對좌파 투쟁이 약화되고 있다.
2. 분열양상: 일부 우파성향 국민들과 인사들이 박근혜, 이명박 지지로 갈려서 서로 비방하느라고 對좌파투쟁을 소홀히 하는 경향도 있다. 이 갈등이 악화되면 우파 분열의 불씨가 될 수도.
3. 잇슈투쟁의 미흡: 구체적인 잇슈를 제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문제삼고 나가서 구체적인 결실을 보도록 하는 추진력과 일관성이 부족하다. 행사형 집회, 강연 차원의 운동을 지양하고 구체적이고 상시적이고 일관성 있는 운동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可用자원이 부족하다.
4. 한나라당의 기회주의적 속성: 2.13 합의를 과대평가하여 기존의 對北정책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 우파진영에 찬물을 끼얹었다.
5. 청장년년층 교육의 미흡: 우파 운동이 교육기능을 소홀히 함으로써 운동의 허리와 손발이 약하다.
6. 人和의 문제: 기존 우파단체 사이의 교류와 협동이 잘 되지 않고 있다.
다. 우파 자유진영의 大選 전략
1. 목표: 유권자들이 좌파 선동에 속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선전戰에 주력해야.
2. 분열 방지: 우파 단일 후보가 이뤄지도록 감시, 압력.
3. 좌파정권10大비리와 의혹을 제기해야: 2001년 국정원에 의한 3000억원
모금설, 스위스 은행 3000만 달러 송금, 2002년 삼성의 對노무현 지원 규모 등등.
4. 김정일에 공격 집중: 한국 좌파의 뿌리인 김정일의 부패상과 동족말살 등 反민족성을 폭로하여 국민들이 '소위 진보=김정일 세력'으로 정확히 인식하도록 해야.
5. 6.15, 8.15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자유진영의 총력을 경주한 대집회가 11월쯤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
6. 汎자유진영의 협력창구인 협의체의 모색.
7. 우파 후보가 표를 얻기 위하여 대한민국적 기본 가치를 양보하는 것을 감시하고 저지해야. 우파의 선거공약을 만들어 제시해야.
8. 결론: '뭉치면 살고 속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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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Joins풍향계] 연이은 대형이슈에도 변함없는 李-朴 지지율
1월31일 이후 지난 10주간 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 평균은 40.2%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 평균은 24.2%다. 정확히 16.0%P의 격차다. 가장 격차가 컸던 2월7일(21.8%P)과 가장 격차가 좁혀졌던 3월7일(9.8%P)를 제외하면 두 사람의 지지율은 대개 지난 10주간 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주도 두 사람의 격차가 지난주보다 0.6%P 늘었지만 조사의 오차한계(95% 신뢰수준에 ±3.7%p)를 감안하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정치부 김정하 기자
다른 주자들도 대체로 마찬가지다. 올해 들어 고건 전 총리의 레이스 포기, 열린우리당 분열사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등 정치적으로 메가톤급 이슈들이 여러 건 있었지만 신기하리만치 각 주자들의 지지율 그래프엔 주목할만한 변화의 조짐이 없다.
이는 무엇보다 타 주자의 지지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이 전 시장의 지지기반이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전 시장의 주 지지층은 수도권, 30.40대, 화이트칼라, 고학력, 개신교 등으로 분류되는데 각 집단이 이 전 시장에 대해 나름대로 뚜렷한 지지 논리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한.미 FTA 타결이란 정치권 밖의 흐름도 경제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는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박 전 대표도 '매니어 층'만 따지면 이 전 시장 못지않게 강력한 고정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새로운 지지층을 발굴하는 데는 그다지 성공적이었다고 보기 힘들다.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처럼 박 전 대표도 당을 이끌며 수년간 정부.여당과 싸우다보니 지지그룹 못지않게 비토그룹도 커진 경우로 볼 수 있다. 캠프에선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30%대에 진입시킬 묘책을 고민중이다.
고민은 손 전 지사가 가장 클 것같다. 기세좋게 탈당을 하긴 했지만 오히려 탈당 직전 7.1%까지 올랐던 지지율이 탈당 이후 5%대에서 꼼짝않고 있다. 당장 뚜렷한 돌파구도 없기 때문에 당분간 여유를 갖고 범여권의 통합움직임과 다른 주자들의 동태를 봐가며 기회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기자
大選政局 중간점검표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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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3,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