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희망 전진대회 주요 일정.ⓒ 프리존뉴스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우파진영의 단합을 위해 전국 순회강연에 나섰다.
27일 부산 대회를 시작으로 6월 28일 광주·전남까지 총 13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뉴라이트 희망 전진대회)는 전국연합의 총역량을 결집한 자리로 뉴라이트 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연합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가로막고 있는 12가지 극복과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시한 12가지 극복과제는 △친북좌파세력 △좌파적 역사인식 △3불정책 △강성노조 △반법치주의 △반시장주의 △반기업정서 △포퓰리즘 △폐쇄적 민족주의 △흔들리는 안보 △큰 정부 △세금폭탄 등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연합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해 왔다는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하고 진정한 우파 정권 창출을 위한 대국민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국연합은 최근 논평에서 한나라당의 4.25 재보선 참패와 관련, “이런 한나라당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며 결별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연합은 “지난 10년간의 무능한 좌파정권을 가능케 한 것은 똑같이 무능하고 부패한 한나라당 때문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무능한 좌파만이 아니라 이런 한나라당도 선진한국의 걸림돌”이라고 맹비난했다.
논평은 이어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에서 이를 바로 잡아 줄 것을 간절히 희망해왔으나, 이런 국민들의 열망인 정권교체가 현재의 한나라당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재보선 선거 결과의 의미”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이번 재보선의 결과는 ‘차떼기당’으로 낙인찍혀 당의 존립마저도 위태로웠던 한나라당의 자만이 불러온 필연적 결과라고 본다”며 “각종 금품수수와 공천 잡음은 한나라당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내 대권 주자간의 이전투구 양상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염증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과거 부패정치인의 상징을 대선캠프로 끌어들이고 검증이라는 미명아래 벌어지는 같은 당 후보에 대한 날선 비방은 구태정치 그 자체였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국연합의 김진홍 상임의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2007년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해”라며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우파의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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