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北반역 전위대 '전국언론노조'해체하라"

"北의 기자동맹과 불륜관계 청산하고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해체하라!"
3일 오후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가 입주해 있는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부산시민연대, (대구)미래포럼,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등 자유진영 23개 애국단체들은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일부 간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전국언론노조의 친북성향과 반도덕 비윤리성을 성토하고, 2000년 8월 11일 김대중의 지시에 의해 박지원 인솔로 북에 끌려간 46개 대한민국 신문방송통신사 사장단이 김정일에게《반김정일 반북보도금지, 반통일보도금지, 반민족보도금지, 반화합보도금지》등 김정일의 4대 보도금지지침이 담긴 “남북언론합의서”를 바친 것은 “치욕적인 ‘언론투항문서’였다”면서 이의 즉각적인 폐기를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00년 당시 소위 6.15 반역선언과 남북언론투항문서에 따라서 대한민국 자유언론을 김정일이 직접 통제할 목적으로 만든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2005년 6·15 행사기간에 부활시킨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남한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북의 기자동맹 위원장의 검열과 통제를 받도록 한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하였다.

- 강의도 접고 현장에 달려나온 K대 대학 생의 즉석 연설

특히 이들은 “‘보수언론 죽이기’와 2002년 대선 불법선거개입 ‘전과집단’인 전국언론노조가 대한민국의 命運이 걸린 2007년 대선에서 김정일의 거듭 된 지령을 받들어 ‘진보연합‘ 구성체가 되어 6.15~8.15 행사를 빌미로 민노총, 민노당, 통일연대, 민중연대, 전국연합, 한총련 범민련 등 불법단체와 노골적인 친북활동 뿐만 아니라 극열폭력투쟁도 불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를 중단치 않으면 국민적 응징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는 또 “폭력집단 민노총, 간첩소굴 민노당과 결별하고 남한 언론의 ‘총독’ 노릇을 하려는 조선기자동맹과 내통 야합해 온 《불륜관계》를 청산할 것”을 촉구하면서 “전국언론노조와 기자협회 회원들에게는 김정일독재 찬양 기쁨조 노릇을 집어치우고 正論直筆 정신에 입각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알 권리’를 지키는 본래의 사명을 다하라”고 지적했다.

- 성명서를 전달하는 시민단체 대표들

인터넷에서 기자회견 기사를 읽고 강의도 빼먹고 현장에 달려왔다는 K대 북한학과 1학년 L모 군은 즉석 발언을 통해서 “김정일 독재체제 전위대와 홍위병 노릇을 하는 친북언론단체 규탄에 동참코자 나왔다”며 “언론노조는 김정일에 아첨하는 대신에 지구상에서 가장 어둡고 비참한 북한 동포에게 빛과 희망을 주는 단체로 다시 태어나라”고 질타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서 3개 단체 대표와 대구 대전에서 각 1개 단체 등 전국 각 지역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K대 L군과 E여대 K양이 소식을 듣고 왔는가 하면 도쿄 재일교포 B 여사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와 행사에 참석하는 등 행사에 열기를 더 했다.

기자회견 후 단체 대표 6명은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구호이다.


▷ 2000년 8월 11일 김정일에게 바친 남한 언론 투항문서인 남북언론합의서를 폐기하라.

▷ 박지원이 끌고 간 46개 언론사 사장단에게 김정일이 강요한 4대 보도지침을 거부하라.

▷ 김정일 강요에 얽매어 사실보도 외면하고 친북조작 하수인이 된 언론인은 각성하라.

▷ ‘노동당 선전선동부’ 기자동맹 적화통일 전위대로 전락한 전국언론노조를 해체하라.

▷ ‘노동당’ 조종을 받는 기자동맹과 내통 야합의 통로가 된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박살 내자.

▷ 부자세습 60년 수령 독재 북의 참상 폭로와 공정보도 정론직필 자세로 돌아오라.

▷ 민노총, 진보연합, 조선기자동맹과 불륜관계청산하고 2007년 대선 엄정중립을 지키라.

▷ 전국언론노조와 기자협회에 침투한 ‘친북세력’은 국민의 응징에 앞서 스스로 물러나라.

[백승목 기자]hugep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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