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양극화가 없다!

미국, 일본보다도,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 월남보다도 소득배분이 평등한 나라가 한국이다.
2006년판 UNDP(유엔개발기구)의 '인간개발지수' 순위를 보고 있으면 한국이 지난 60년간 얼마나 기적적인 발전을 해왔는지를 실감한다. '이러한 행운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겠나'라고 겁을 먹을 정도이다. 177개국중 26위인 한국은 UNDP의 기준평점으로는 선진국 수준이다.

한국은 지리상의 대발견 시대를 선도했던 포르투갈보다도, 중국보다도, 인도와 브라질보다도 잘 산다. 한국의 삶의 질은 요사이 한창 인기인 두바이가 소속된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49위)보다도 훨씬 높다.

1960년대 초반 한국이 개발 모델로 삼으려 했던 필리핀은 84위, 파키스탄은 134위이다. 한국의 26위에 비교해보라! 월남이 개방노선으로 잘 나간다고 하지만 인간개발지수 순위론 아직 109등이다. 한때 한국을 추격하려 했던 말레이시아는 60등. 북한은 이라크처럼 믿을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여 아예 랭킹에 들지도 않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기적적 발전을 하면서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소득분배가 잘 된 나라가 되었다는 점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벌인 무지막지한 양극화 선동 캠페인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많다.

上位 소득자와 下位 소득자를 비교하여 그 격차를 수치화한 지니(GINI)계수는 많을수록 격차가 심하다는 뜻이다. 미국은 45, 싱가포르는 42.5, 남아프리카는 59.3, 소득분배가 잘 되어 있다는 일본은 37.9인데 한국은 35.8이다. 일본보다도 소득배분이 평등하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은 사회주의 국가인 월남(36.1)보다도 지니계수가 낮아 그만큼 평등하다.

세계적 기준으로 말하자면 한국엔 양극화가 없다. 좌파들이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을 뿐이다. 이건희씨의 월급과 서울역 노숙자의 소득을 비교하여 양극화가 심하다는 식의 선동을 전문적으로 해대는 자들이 입만 열면 통합을 강조한다. '국민들의 국민들에 대한' 적대감만 부풀려놓은 자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또 이런 장난을 치고 나올 것이다. 속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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