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을 바라보는 국민은 정도의 정치노선에서 벗어난 후보의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서 분노감이나 우려를 느낄 수밖에 없다. 정책대결은 외면하고 검증이라는 명분으로 상대후보를 모함하는 행위를 국민은 조소한다.
국민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정책을 갖춘 신사적인 정치가를 원한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李 후보가 朴 후보를 앞서는 세가지 이유를 생각하고자 한다.
1. 국민은 경제부흥을 원한다.
국민의 한결같은 소망은 한국경제의 활성화이다. 지난 10여년 좌파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나라 빚이 300조로 늘어나고 직장은 줄었으며, 세금이 올라가고 생활은 침체되었다. 그래서 한국갤럽의 설문조사 내용 중 ‘차기 대통령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80%를 넘어섰다. 침체된 국가경제를 일으켜 선진국 진입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다.
李 후보는 ‘경제가 살면 정치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다. 李 후보는 경제를 전공으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이끌었고, 서울 시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청계천을 새롭게 건설했다.
그러나 朴 후보는 공학도로서 별로 내세울 것 없는 실적과 삶으로 그의 국가 대권에 대한 도전은 개인의 욕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국민은 여러차례 실력-경험도 없는 자들이 대통령이 되어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저해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국민은 최대의 피해자로 이젠 더 이상 정치 지도자들의 무능을 용납하지 않는다.
2. 국민은 연륜과 경륜이 있는 지도자를 기대한다.
李 후보는 성공신화를 창조한 현대라는 대기업의 CEO로, 2번 연임의 국회의원으로, 지난 4년간 수도 서울의 시장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은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대통령이다. 나이도 65세로 인생의 노련한 사고와 실수를 범하지 않는 용감하고 숙달된 경제-정치지도자이다.
반면에 朴 후보는 나이가 아직 50대이고, 사고와 처신에 부족함이 돋보인다. 정치적 행위에서 상대후보를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역기능을 표출하고, 상대후보의 배려를 무시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경쟁만을 고집부리는 미숙함은 국민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한다. 유신을 고집하다가 불행한 삶을 마친 아버지의 고집을 계속할 것인가? 부모로부터 수많은 유무형 재산을 물려받아 누리고 있음에도 부모의 불행을 배려하는 국민의 위로와 지지를 자신의 몫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3. 국민은 남북관계 대처능력을 본다.
현재 우리나라는 좌파정권의 정치적-경제적 실패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를 부강하게 해야 가난으로 죽어가는 북한 주민을 도와 줄 것이 아닌가. 국가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세금만 높여 북한을 도와주면 남한 경제도 망가지고 북한에 대한 지원도 오래가지 못한다.
경제적 능력을 앞세운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은 정치적 이념의 갈등을 완화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며 부시와도 정치적 게임하는 김정일의 계략을 대처할 만한 세계적인 안목과 위기관리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이런 점으로 볼 때 김정일보다 10년 연하인 朴 후보보다는 동갑내기인 李 후보가 대한민국을 대표로 더욱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이념적 대립이 아닌 경제적 실용주의 노선으로 가야한다. 李 후보는 이미 북한 경제의 활성화 계획을 정책적으로 발표하고, 그들의 값싼 노동력과 남한의 기술과 자금을 합작해서 한반도의 경제적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세웠다. 그래서 그것이 성공적으로 실천될 때 한반도의 전쟁 위협은 사라질 것임에 틀림없다. 李 후보는 남한과 북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를 향한 경제협력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북한을 잘 사는 나라로 이끌 방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대한민국의 자녀들이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 유학도 덜 가고, 잘사는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원한다면 지혜롭고 능력있는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여 국가운영을 맡겨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朴 후보는 李 후보와 손잡고 협력해서 대권에 성공해야 다음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김성광, 굿뉴스강남 논설위원(www.gnkn.net),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