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논란거리?

기자가 논란거리로 만들고싶은 거지.
기자들의 李明博 말꼬리 잡기가 지나치다. 참석자들은 만족했다는데 왜 기자들이 사소한 표현을 갖고 논란거리로 만드나? 善意를 깔고서 '한 물간 중견배우들'이란 표현을 한 게 확실하다. 그들의 업적을 추켜세우기 위해서 한 말이다. 보통사람들은 이런 말을 논란거리로 삼지 않는다. 기자들이 논란거리로 만들고싶을 뿐이다. 기자의 약점캐기가 지나치면 독자는 싫증과 짜증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의 오늘 막말이야말로 본격적인 논란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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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마파도 발언 논란…'한물간 중견배우들,단역이나 할 사람들'

강영수 기자

이명박 전 시장 한나라당의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영화 ‘마파도’에 출연한 중견배우들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전 시장은 18일 서울 구로동 벤처기업연합회에 방문한 자리에서 영화 ‘마파도 2’의 성공을 벤처 정신에 비유하며 영화에 출연한 중견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전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마파도 2’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중견배우들 살짝 한물 좀 가신 분들이 모여 가지고 그러다 보니까 돈 적게 들고 돈 버는 거지. 이게 바로 벤처 정신이야. 요즘 젊은 배우 한 사람보다 적게 들였을 것인데 역시 벤처아이디어다”라며 “요즘 비싸게 젊은 배우 스카웃해서 시간이 남아서 누가 안 불러주나 감격해할 사람들 말이지”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간간히 폭소를 터뜨리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됐다.

영화 '마파도' 포스터. 이에 한 간담회 참석자가 “(출연자들이) 너무 너무 감격하고 고마워 하더라.김형자씨라던가. 김수미씨라던가 다…”라고 맞장구를 치자 이 전 시장은 “단역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을 역을 하나씩 주니까 얼마나 고맙겠어 아마 공짜로 나오라고 했어도 다 나왔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영화 ‘마파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배우인 여운계, 김수미, 김형자, 김을동 등이 출연한 영화로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흥행으로 후속편까지 제작됐다.

지난 1월 개봉된 ‘마파도 2’는 재벌회장의 ‘첫사랑 찾기‘를 부탁받은 충수(이문식)와 꽃미남 기영(이규한)이 배를 타고 가다 폭풍우로 조난을 당한 뒤 도착한 마파도에서 엽기 할머니 5인방과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1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서울시장 재직시절인 지난 2004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 전 시장은 최근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70~80년대 빈둥빈둥 놀면서 혜택을 받은 사람들”“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대학교수는 일 안해도 봉급이 나온다.교수노조에 莩淪磯蔑굔?연이은 ‘문제성 발언’으로 해명과 사과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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