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日은 남한 드라마와 전쟁 中

남한비디오 유통자 공개처형
◎ 아래는 21일 북한민주화위원회에서 발표한 최근 북한인권 동향의 요지이다.(2)
북한의 물긷는 소년. 북한당국이 촬영을 허가한 사진임에도 소년의 행색이 추래해 안스럽다. 신발은 너덜너덜 구멍이 나 있다.
북한에서는 90년대 중반 이전에는 「말 반동(발언을 실수하거나 술 먹고 체제를 비난한 사람들)」 등을 한 사람들이 정치범으로 취급됐으나, 최근에는 남한의 비디오, 동영상, 휴대전화 관련 정치범이 늘고 있다.

라디오는 듣는 사람은 너무 늘어나 단속이 이완된 상황이다.

북한체제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남한의 비디오이다. 비디오 사건에 잘못 걸리면 최소 강제노역행이며, 비디오 유통자는 공개처형 당한다. 얼마 전 청진에서 비디오를 유통하던 2~3사람이 공개 처형된 바 있다.

김정일 정권은 지금 남한 드라마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비디오의 인기가 너무 좋아 단속하는 보위부원마저 따로 챙기곤 한다.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정권은 국경지역에서 중국휴대전화로 외부와 통화하는 북한주민들을 간첩행위로 처벌하기 시작했다. 단속이 심하기 때문에 대화시간은 3~5분을 넘기지 못한다. 적발 시 당사자 본인은 정치범수용소로, 가족은 내륙지방으로 추방한다.

이밖에도 이산가족 상봉주선, 탈북브로커, 인신매매, 밀수 등 외부거래가 급증하면서 간첩죄로 처벌받는 북한주민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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