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電量으로 본 남북한의 興亡

5.16이 났을 때 북한은 남한의 여섯 배였으나 지금은 남한의 16분의 1. 군사력을 위해 경제를 포기한 결과이다.
金日成이 1963년 10월5일에 金日成 군사대학 제7기 졸업식에서 한 연설은 패기 넘치는 51세의 지도자와 뻗어가고 있는 공화국의 자신감을 느끼게 해준다.
「지금 우리 당의 구호는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입니다」

「우리는 5∼6년 전부터 쌀을 사오지 않습니다. 남조선 군대들이 먹는 양식은 다 미국 잉여농산물입니다. 남조선 국방군이 입은 군복도 다 미국제품입니다. 신발도 미국 제품이며 총도 미국에서 대준 총이요 탄약도 다 미국놈들이 대준 탄약입니다」

「남조선에서 박정희가 重農정책을 쓰고 自立경제를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 것만 해도 좋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 自立경제는 미국과 일본의 돈을 꿔다가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식민지로 됩니다. 」

「우리 북반부와 合作을 해야만 자립경제가 됩니다. 남조선당국이 남북합작을 하자고만 하면 우리는 『합작을 하면 우리는 당신네 군대도 먹여 살릴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있다. 미국놈들 반대하고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그런 조건하에서만 합작할 수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남조선 당국은 우리에게 북조선 군대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물질적 힘, 경제적 자립이란 중요합니다」

朴正熙소장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1961년의 남북한 공업수준을 비교해 보면 북한의 압도적 우세였다. 석탄 생산량은 남한이 590만t, 북한이 1200만t. 발전량은 남한이 약20만kw, 북한이 약 116만kw, 철광석 생산실적은 남한이 약 14만t, 북한은 약116만t이었다. 화학비료생산은 남한이 약3만8000t, 북한이 86만t. 시멘트는 남한이 약51만t, 북한은 207만t이었다. 수산물생산량조차도 북한이 59만t, 남한이 45만t이었고 곡물생산에서만 남한이 약600만t, 북한이 약220만t으로 우세했을 뿐이었다. 농촌 家口 당 소·돼지 보유수는 북한이 월등하여 農家의 내실이 단단함을 보여주었다.

2007년 미국 CIA의 세계 200여개국 통계에 따르면 電力소비량 세계 1위는 미국으로서 3조7170억KWH이다. 2위는 중국 2조4940억, 3위는 러시아 9400억, 4위는 일본 9060억, 5위는 인도로 5870억, 6위는 독일 5240억, 7위는 캐나다 5220억, 8위는 프랑스 4400억, 9위는 브라질 3910억, 10위는 영국 3450억, 11위는 한국으로 3210억, 12위는 이탈리아로서 3030억 KWH이다. 북한은 얼마인가? 202억 KWH로서 한국의 16분의 1이다. 46년 전 남한의 여섯 배이던 북한의 발전량이 이제는 16분의 1이다. 북한경제의 치명적 결점이 발전량의 부족이다. 盧武鉉 정권은 2년 전 10년간 25조원이 들어갈 200만KW 對北송전을 일방적으로 제의했으나 북한은 이를 받지 못했다. 핵무기를 포기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군사력을 위해 경제를 포기한 것이 김일성 김정일이었다. 박정희는 경제력을 먼저 건설한 뒤 그 힘을 바탕으로 군사력과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大戰略을 썼다. 돈의 힘으로 북한정권의 혁명전략을 녹여버리려 한 것이 박정희였고 거의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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