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氏의 최근 발언을 읽어보면 이 사람이 ‘정신이상자’나 ‘바보’ 또는 ‘반역자’가 아닌 것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중앙일보에 실린 발언록에 따르면, 그는 “약자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는 것이 보수고, 힘없는 사람의 연대·참여를 중시하는 것이 진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보수와 진보를 이런 엉터리 기준으로 가르는 자가 세계 12大 경제 강국의 국가원수이니 한민족에 이런 창피가 없다.
공산당식 보수·진보론에서 우러난 시각인데 한 마디만 하면 무너지는 억지 논리이다.
“힘없는 사람을 중시하는 것”이 진보라는 노무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인 북한인·탈북자·납북자·국군포로를 중시한 적이 있는가?
국군포로·탈북자·납북자를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힘없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는 것을 업(業)으로 삼고 있는 김정일을 도와주어선 안 될 것 아닌가?
노무현氏는 힘없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힘센 김정일만 중시(重視)했다. 그렇다면 자신의 기준으로도 노氏는 ‘수구(守舊)꼴통’이 아닌가?
노氏가 보수라고 부르는 이승만, 박정희가 언제 ‘약자에 대한 지원’을 반대한 적이 있는가? 농지개혁을 통해서 지주층(地主層)을 없애고 소작(小作)농민들에게 농토를 나누어 준 사람이 누구인가? 1977년 7월1일부터 의료보험을 실시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병원에 가 보지도 못하고 죽는’한을 풀어 준 사람이 누구인가?
나라 잃은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의 한을 생산적 에너지로 전환시켜 자랑스런 대한민국, 부자 국민들을 만들어낸 이승만·박정희가 진보세력이고‘약자중의 약자’를 외면한 노무현 자신이 바로 ‘수구(守舊)반동’인 것이다. 그 자신의 기준으로써 말이다!
자신을 守舊반동으로 규정한 노무현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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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4, 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