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DJ, 히스테리성 발작 일으키고 있어"

"DJ, 좌익 활동가로 해방직후 파출소를 부수었고, 6.25당시 남북한을 들락날락 하면서 북한과 내통했다."
김필재 기자 2007-06-14 오후 2:23:36  
 
▲이철승 헌정회 회장.ⓒ 프리존뉴스
이철승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범여권의 통합을 막후에서 주도하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겨냥해 “DJ가 대선을 앞두고 히스테리성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회장은 14일 국민행동본부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반(反)헌법 6.15공동선언 폐기촉구’ 기자회견에서 “DJ는 이번 대선에서 범여권이 참패하면 ‘우리는 다 죽은 목숨’이라며 퇴임 후에도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남로당 출신의 DJ는 좌익 활동가로 해방직후 파출소를 때려 부쉈고, 6.25 전쟁 기간에는 수차례 남북한을 들락날락 하면서 북한과 내통했다. 그런데도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에는 김정일과 6.15반역문서에 합의해 남한에 친북용공정권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6.15선언에서 DJ의 역할은 김정일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이었다”며 “납북자·국군포로·탈북자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한 정권이 계속 대북 퍼주기를 했다.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북한의 핵 실험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DJ는 머리 쓰는 것 하나는 기발한 사람이다. 죽어서 관에 들어갈 때도 머리 쓰는 것은 꼭 가지고 들어갈 사람”이라며 “현 남북한 정세를 보면 베트남 패망 당시 베트콩이 활동하던 것 이상으로 치밀한 전략·전술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DJ가 남한에 용공정권을 세워놓았지만 노 정권이 정치·경제·이념적으로 완전 실패했고, 김정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지’로 전락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상황에서 정신을 바짝 차려 이 나라를 온전히 바로잡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은 열린당 배기선 의원의 주도로 지난달 31일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하 6.15결의안)에 서명한 161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낙선·낙천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표명했다.

 
▲주최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1일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에 서명한 161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낙선·낙천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표명했다.ⓒ 프리존뉴스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은 이날 성명에서 “6.15선언은 북한의 ‘연방제’를 수용한 원인무효의 대남적화전략 문서”라며 “낙천·낙선운동을 통해 6.15결의안에 서명한 161명의 국회의원을 2008년 총선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노무현·김대중 정권이 6·15선언의 실효를 선언하기는커녕 2000년 이래 54억9700만원의 혈세를 들여 6·15남북공동행사를 벌여왔다”면서 “심지어 한총련 같은 이적단체가 주도한 6·15남북공동행사에도 3억4400만원을 대줬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6·15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적화의 길을 열어 준 노무현·김대중 세력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 친북정권을 연장하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며 노 대통령과 DJ를 겨냥해 “불법적이고 파렴치한 선거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월간조선이 지난 1월 보도한 ‘2001년 초 김대중 3000억 원 비자금 조성 의혹’과 송광수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월19일 폭로한 ‘2002년 노무현 대선비자금 의혹’에 대해 정치권과 검찰은 재조사할 것”고 요구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서 본부장은 “6.15결의안에 서명한 원희룡·고진화·배일도 의원을 즉각 출당 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이명박·박근혜 후보에게 “6·15선언 폐기를 대선 공약(公約)에 포함시킬 것”등을 주문했다.

한편, 500여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비롯, 김재호·유성환·송천영 전 의원, 백한기 6.25참전 백골단 회장, 손병조 한국노동협회 회장, 김성욱 기자, 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대표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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