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운동의 축제’라는 「맑시즘2007」행사가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反자본주의 운동 단체인 ‘다함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영국의 급진좌파 정당 ‘리스펙트’의 존 리즈 사무총장 등 전세계 좌파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특히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3인방과 임종인 의원 등 정치인들과, 정태인 前 청와대 비서관이 함께 한다. 이와함께 한총련 등 친북이적단체들과, 고교생까지 ‘청소년 활동가’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행사는 각 주제별로 나뉘어 포럼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러시아혁명·맑스주의경제와 같은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론에서부터, 국가보안법·한미동맹 등 민감한 사회현안들을 다루고 있다.
토론주제와 참가자들의 면면을 볼 때, 행사는 전반적으로 반미친북 내지 사회주의·공산주의 예찬으로 흐를 전망이다.
한편 주최단체인 ‘다함께’는 “자본주의는 착취, 억압, 빈곤, 환경파괴, 전쟁 등을 낳는다”며 “대중 투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없애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남북한의 민중은 자신이 적합하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통일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노동계급은 국제 변혁의 일환으로서 남북한 모두에서 근본적인 사회변혁을 이루는 데까지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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