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1월과 2월에 은퇴중이던 무초 대사는 워싱턴에서 ‘역사 기록을 위한 肉聲증언’에 응했다. 무초 대사는 “1950년 6월25일 그날 한국군은 기습을 당하고도 참으로 잘 싸웠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당일에 서울에 들어올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었다면 북한은 전쟁을 일으킨 李承晩 정부가 북한군의 반격으로 무너졌다고 선언하고 국민들이 통일을 환영하고 있다면서 상황을 기정사실화하여 미국과 유엔의 개입근거를 없애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무초 대사는 “한국군의 조직적인 저항과 戰線의 暴雨가 한국을 구했다”고 말했다. 릿지웨이 장군 등 미군측의 회고에는 한국군의 무능과 무책임성에 대한 비판이 많다. 한국사정을 잘 아는 무초는 동정적이다. 단기간에 건설된 한국군이 미국이 무기를 제대로 대주지 않은 데도 이 정도로 싸운 것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6.25 남침이 일어난 지 57년째 되는 오늘도 비가 간간이 뿌리고 있다. 돌아오지 않은 수만 명의 국군포로 가족, 20만 명의 납북자 가족, 그리고 300만 명의 전쟁 희생자 가족들에겐 오늘의 비가 피눈물이다.
6.25 남침세력과 그들의 후예인 6.15 사변세력이 대한민국을 벼랑에 세우고 있는 오늘 57년 전의 그런 국군은 없다. 국군 수뇌부는 좌파정권에 굴종하면서 스스로의 손으로 韓美연합사를 해체하려 한다. 이젠 국민들 모두가 국군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제퍼슨은 민주주의는 독재자와 애국자의 피를 마시면서 자라는 나무라고 했다. 그동안 애국자의 피는 충분히 흘렸다. 국군의 피, 反共자유투사들의 피, 대통령의 피가 강물처럼 흘러 山河를 적셨다. 이젠 독재-반역세력이 피를 흘릴 때이다. 대한민국이 독재자와 그 추종세력의 피 눈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57년 전처럼 비 내리는 6.25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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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5,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