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39%, 朴槿惠 27%

한나라 후보 적합도: 李46% 朴30%.

오는 8월 19일 경선을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간 지지도 격차가 12.2%p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돼, 좁혀지던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조정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뉴시스가 대선특별취재본부 출범 기념으로 지난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천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전 시장을 선택한 비율이 39.2%로 나타났고, 박 전 대표는 27%의 지지를 얻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조인스닷컴과 미디어다음의 의뢰로 지난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시장(38%)과 박 전 대표(25.3%)의 격차는 12%p대로 나타난 바 있다. (800명 상대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천명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난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시장(37.9%)은 박 전 대표(23%)에 14.9%p 차이로 앞선 바 있어, 두 후보간의 격차가 10%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한편, 뉴시스-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여권 인사인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5.1%,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4.8%,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2.4%,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은 2.3%를 각각 기록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들만을 놓고 본 적합도에서는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 이 전 시장은 44.5%로 박 전 대표(29.8%)에 14.7%p 앞섰고 홍준표(2.1%), 원희룡(1.6%), 고진화(0.7%) 의원이 뒤를 이었다.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손학규(27.3%), 정동영(14.7%), 이해찬(9.7%), 한명숙(8.8%), 유시민(4.6%)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한나라당이 54.9%로 가장 높았으며 열린우리당 12.9%, 민주노동당 7.4%, 중도통합민주당 3.7%, 국민중심당 0.6% 순이었다. 무당파는 20.6%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은 KBS-미디어리서치의 22일자 여론조사에서도 53%의 지지도를 기록한 바 있다.

뉴시스-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방식(CATI)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