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단독 대선후보론' 재점화?
한나라당이 북한 핵무기를 용인하는 듯한 내용의 대북정책 수정안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한나라당의 ‘좌향좌’를 성토하는 우파 진영의 목소리가 거세다. 특히 다수의 우파 인사들이 한나라당의 이번 조치에 반발하며 대안세력 출범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어, 지난 4.25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 이후 잠시 거론되던 ‘우파 단독후보론’이 재점화될 분위기다.
우파 시민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6일 성명서를 내고 “한나라당은 북한의 핵무기 폐기가 없어도 남북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적하고 “핵개발은 물론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무력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정상회담-종전선언-평화협정과 저들의 대남적화전술이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민행동본부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자유애국시민들은 소위 수구, 꼴통, 극우 등 온갖 비난을 들으면서도 한나라당에 끝없이 기회를 부여해왔으나 모든 노력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한나라당이 이 망국적 대북정책을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자유애국시민들은 한나라당 및 이명박·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입장을 철회하고, 새로운 대안(代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도 5일자 칼럼에서 “한나라당이 또 다시 기회주의적 웰빙정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무능과 비겁함과 게으름을 덮기 위하여 그동안 너무 강경한 대북정책을 폈으므로 좀더 부드럽게 나가야 한다고 자신을 먼저 속이려 드는 한나라당의 가증한 모습은 악랄한 친북좌파보다도 더 부도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대표는 “뜻있는 한국인이라면 이런 한나라당을 대체할 진정한 반공(反共)민주정당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며 “이런 한나라당과 이런 후보들이라면 집권해도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외로움을 탈 것”이라고 주장, 우파 신당 출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인 홍관희 박사도 6일 칼럼을 통해 “한나라당의 새 대북정책은 김정일 폭정을 새삼 인정하고 이를 도와주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자유통일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제 대북정책에 관한 한 한나라당과 집권 친북세력과의 근본적 차이는 사라졌기에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 정세는 새로운 단계를 맞게 됐고, 자유민주통일을 추진하며, 한미동맹 복원을 지향하는 세력의 정치적 결집이 피할 수 없는 대세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적화보고서’와 ‘노무현의 난’의 저자인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도 이날 <프리존>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지율만 쫓아다니는 아메바 같은 한나라당은 넋 나간 정당”이라고 혹평하고 “이런 세력은 집권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적화는 막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기대어 무임승차하려던 애국우파들은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동포를 해방하고, 김정일 이후 자유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탄생시켜야만 한다”고 주장, 우파 신당 출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한편,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은 적극적이고 유연한 정책으로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내겠다는 당의 정강.정책을 재확인한 것”이라면서 대북정책 수정과 관련된 당론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한나라당이 북한 핵무기를 용인하는 듯한 내용의 대북정책 수정안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한나라당의 ‘좌향좌’를 성토하는 우파 진영의 목소리가 거세다. 특히 다수의 우파 인사들이 한나라당의 이번 조치에 반발하며 대안세력 출범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어, 지난 4.25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 이후 잠시 거론되던 ‘우파 단독후보론’이 재점화될 분위기다.
우파 시민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6일 성명서를 내고 “한나라당은 북한의 핵무기 폐기가 없어도 남북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적하고 “핵개발은 물론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무력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정상회담-종전선언-평화협정과 저들의 대남적화전술이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민행동본부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자유애국시민들은 소위 수구, 꼴통, 극우 등 온갖 비난을 들으면서도 한나라당에 끝없이 기회를 부여해왔으나 모든 노력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한나라당이 이 망국적 대북정책을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자유애국시민들은 한나라당 및 이명박·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입장을 철회하고, 새로운 대안(代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도 5일자 칼럼에서 “한나라당이 또 다시 기회주의적 웰빙정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무능과 비겁함과 게으름을 덮기 위하여 그동안 너무 강경한 대북정책을 폈으므로 좀더 부드럽게 나가야 한다고 자신을 먼저 속이려 드는 한나라당의 가증한 모습은 악랄한 친북좌파보다도 더 부도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대표는 “뜻있는 한국인이라면 이런 한나라당을 대체할 진정한 반공(反共)민주정당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며 “이런 한나라당과 이런 후보들이라면 집권해도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외로움을 탈 것”이라고 주장, 우파 신당 출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인 홍관희 박사도 6일 칼럼을 통해 “한나라당의 새 대북정책은 김정일 폭정을 새삼 인정하고 이를 도와주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자유통일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제 대북정책에 관한 한 한나라당과 집권 친북세력과의 근본적 차이는 사라졌기에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 정세는 새로운 단계를 맞게 됐고, 자유민주통일을 추진하며, 한미동맹 복원을 지향하는 세력의 정치적 결집이 피할 수 없는 대세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적화보고서’와 ‘노무현의 난’의 저자인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도 이날 <프리존>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지율만 쫓아다니는 아메바 같은 한나라당은 넋 나간 정당”이라고 혹평하고 “이런 세력은 집권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적화는 막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기대어 무임승차하려던 애국우파들은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동포를 해방하고, 김정일 이후 자유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탄생시켜야만 한다”고 주장, 우파 신당 출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한편,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은 적극적이고 유연한 정책으로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내겠다는 당의 정강.정책을 재확인한 것”이라면서 대북정책 수정과 관련된 당론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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