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北美라고 표현하다니!

복잡하게 따져 볼 것도 없이 北美라고 표현한 한나라당의 새 對北정책안은 좌경적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다.
한나라당의 黨論인지, 아닌지도 불투명해진 소위 '한반도평화비전'의 원본을 어제 자세히 읽어본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한결 같이 내뱉은 말은 '공상소설' '쓰레기' '좌익공작의 냄새' '상호모순의 덩어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등등이었다.

남북관계에서 필자가 어떤 입장에 써 있는가를 단박에 알 수 있는 몇 가지 표현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北美와 美北이다. 北美라는 표현은 좌경적 생각이나 가짜 민족공조의 표상이다. 北은 북한주민이 아니다. 북한정권이다. 김정일 정권은 대한민국 헌법상의 反국가단체이다. 反국가단체를 대한민국의 동맹국인 미국보다 우선시하겠다는 뜻이 北美이다. 이는 反헌법적-反민주적이고 親김정일, 즉 親독재적이다. 자유진영의 논객들은 일관되게 美北이라고 한다. 조선일보도 그렇다. 北美란 표현과 딱 들어맞는 입장이 친북좌익세력들의 깃발이 된 한반도기이다.

복잡하게 따져 볼 것도 없이 北美라고 표현한 한나라당의 새 對北정책안은 좌경적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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