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이해찬에게 주는 詩

腎策驅民心 妖舌窮法治 全民怨旣高 知足願云止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를 기억할 것이다. 수양제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30만 별동대의 대장 우중문을 내륙 깊숙이 유인한 후, 그를 조롱하기 위해 보낸 시이다. 그 원문은 이렇다.

<神策究天文 (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 (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신기한 계책은 천문을 꿰뚫었고/오묘한 계산은 지리에 통달하였도다/싸워 이겨 공이 이미 높으니/족함을 알고 물러가기를 원하노라.”는 의미이다.

지난 13일 윤호중 열우당 대변인이 <여수장우중문시>를 패러디해서 <여한장이명박시>라는 것을 발표했다.




<與漢將李明搏詩>



神策究株價(신책구주가)

妙算窮土地(묘산궁토지)

姻親財旣高(인친재기고)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




“신묘한 계책이 주가조작에 까지 뻗었고/오묘한 계산이 부동산 투기에 이르렀도다/친인척의 재산이 이미 하늘만큼 높으니/그 정도로 만족하고 대통령 꿈을 접음이 어떠하리오”라는 의미란다.

대통령 선거에 후보조차 못 내면서, 남의 당 후보에 대해 흠집내기에만 몰두하는 작태가 가소롭기만 하다. 그리고 ‘한장(漢將)’이라니? 한나라의 ‘한’이 그 ‘한(漢)’인가? ‘한(韓)’이면 몰라도.




나도 <여수장우중문시>를 패러디해서 좌익정권 재창출을 위해 몸부림치는 김대중, 노무현과 이해찬을 비꼬아보았다.




<與後廣金大中詩> (후광은 김대중의 호)



腎策垢天下 (신책구천하)

妖算窮國利 (요산궁국리)

汝汚名旣高 (여오명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X같은 계책은 천하를 더럽혔고

요망한 계산은 나라의 이익을 바닥나게 했다

그대의 더러운 이름 이미 높으니

족함을 알고 정치 간섭을 그만두기를 원하노라.




<與統領盧武鉉詩>



腎策驅民心 (신책구민심)

妖舌窮法治 (요설궁법치)

全民怨旣高 (전민원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X같은 계책은 민심을 쫓아냈고

요망한 혀는 법치를 망쳤다

전국민의 원망이 이미 높으니

족함을 알고 대통령 노릇을 그만두기를 원하노라.




<與總理李海瓚詩>

神策究小穴 (신책구소혈)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汝打點旣高 (여타점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신묘한 계책은 작은 구멍(홀)을 꿰뚫었고

오묘한 계산은 땅(골프장)의 이치를 다하였도다

그대의 타점 이미 높으니

족한 줄 알고 (대권도전은) 그만두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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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 | 한나라당 검증공방이 김-노-이 트리오에게 찬스인줄 착각하지만... 2007/07/15 20:04:18

꿈깨세요.
그대들에게 갈 떡고물은 없으니까요.



또이또이 | 멋진 시군요. 2007/07/16 11:59:45


자유전사 | 문득 이런 시가 생각납니다. 2007/07/16 18:09:47

시시
時詩


애비대중개새기
哀悲大衆慨璽饑
불쌍하고 애닯은 백성들은 이 굶주린 정권에 분노한다.

애미희호시방연?
曖黴稀皓是邦然
썩은곳을 가리니 깨끗한곳 드물어, 이게 옳은 나라꼴이냐?

홍일장남개시파
紅溢障藍愷是跛
붉은것들이 넘쳐나고 푸르름이 가로막히니, 이넘 절뚝발이만 즐겁구나.

차남홍업주길름
次藍洪嶪誅佶凜
다시 푸르름이 큰물로 높고 험할때, 건장하고 늠름한이들 죄인들을 베어없애리!

망내홍걸호로야
望奈紅乞號輅惹
붉은무리들아 빈다고 어찌 희망있겠나, 흐트러져버린 권좌를 한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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