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반한나라당 선동기사 중 하나
실제 로동신문의 對南선전·선동에는 이런 주장이 되풀이된다. 7월10일자 로동신문은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패한다는 것은 역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며 『각자의 주의주장과 이해관계, 차이점보다 공동의 이익과 공통점을 앞세우고 대범하게 손을 맞잡아야 反보수대련합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월28일자 로동신문은 『단결은 승리의 기본열쇠이다.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되면 망한다는 것은 역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며 『남조선 애국적 인민들과 각계각층 진보세력들은 정견과 신앙,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反보수대련합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제 편끼리 아귀다툼을 벌리는 《한나라당》의 추악한 몰골』
북한정권은 소위 反보수대연합을 호소(?)하는 것과 동시에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이 분열(分裂)하기만을 염원(?)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박근혜 진영 갈등을 『개 싸움판』『골받이싸움』『물고 뜯기』『집안싸움』『불협화음』『자중지란』『아귀다툼』 등으로 표현하며, 이것이 한나라당 분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소해왔다. 로동신문의 관련 주장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이런 개 싸움판에서 분열만 심화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최근 남조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분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25일)
『지금 《명패》니 《박패》니 하고 서로 갈라져 목에 핏대를 돋우며 상대방을 물어 매치려하는 한나라당의 지지 세력들 속에서 당 분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바로 이러루한데 갖은 권모술수로 아무리 날고뛰어도 결코 패할 수밖에 없는 한나라당의 비극이 있는 것이다.』 (1월13일)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새해벽두부터 이 당 안에서는 불협화음이 터져 나와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서로 《명바기》니 《박그네》니 하고 호상 비난전을 벌리고 있다. 이런 개 싸움판에서 분열만 심화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1월26일)
『지금 《한나라》당은 자중지란에 빠져 있다.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투쟁에만 미쳐 돌아가는 한나라당은 당장 해체돼야 한다』(3월6일)
『《한나라당》의 집안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후보 자리를 노리는 계파간의 물고 뜯기가 이제는 도를 넘어선 것이다.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제 편끼리 아귀다툼을 벌리는 《한나라당》의 추악한 몰골을 뼈다귀를 놓고 으르렁대는 두 마리의 개싸움에 비유하고 있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4월27일)
『지금 이 패당의 집안싸움은 크게 두 패로 갈라져 벌어지고 있다. 이미 전부터 《명바기》니 《박그네》니 하며 상대방을 맹렬히 비난해 오던 전 당 대표 패와 전 서울 시장 패이다...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권력욕에만 미쳐 돌아가는 《한나라당》에 있어서 피투성이의 개싸움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권력의 자리를 노린 이 당 패들의 권력싸움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5월30일)
『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권력욕에만 미쳐 돌아가는 《한나라당》에 있어서 피투성이의 개싸움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피 터지는 개싸움으로 당 내부가 초상난 집같이 되니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사기는 점점 저락되고 앞으로 있게 될 《선거》결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여론들은 지금 권력의 자리를 노린 《한나라당》패거리들의 골받이싸움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6월9일)
『지금 《한나라당》의 형편을 두고 망하는 집안엔 싸움이 잦다는 말 그대로이라고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 올해 12월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남조선의 《한나라당》에서는 당내《경선》을 둘러싼 예비후보들 간의 세력다툼과 맹렬한 비방전이 벌어지고 있다』(7월10일)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을 분열시키겠다는 것은 간첩들의 핵심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해 말 검거된 간첩조직 일심회의 對北보고문에도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들을 분열·약화시켜 그들의 정권탈취기도를 저지·파탄시키는 것을 우리의 총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야 하겠습니다』라는 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