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對南선전부냐?"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들, 한나라당 新대북정책 규탄 기자회견.
구호를 외치고 있는 보수단체 회원들
라이트코리아, 북핵저지시민연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 60여 명은 25일 오전 11시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한나라당의 新대북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한반도 평화비전」이라는 親北的 對北정책을 고수한다면 12월 정권교체의 의미 자체가 없다』며 『新대북정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해 온 보수 성향 국민들과 시민단체가 총 연대,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19일 시민들의 정형근 의원 계란투척件과 관련, 『계란세례 대상은 정형근 의원뿐 아니라 左派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한나라당 의원』이라며 『김정일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자들의 반역행위에는 애국적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이 「비열한 박쥐정당」으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다면 新대북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박근혜·이명박 두 후보도 新대북정책의 포기는 물론 국가보안법폐지·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김정일 하수인 정형근 조선로동당으로 당적 옮겨라』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左派정책 앞장서는 한나라당 각성하라」「북한방송 전면개방 한나라당은 對南선전부냐?」「국민을 배신한 한나라당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라이트코리아, 북핵저지시민연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HID국가유공자동지회, 대세모,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대한민국수호국민협의회, 실향민중앙협의회, 자유수호국민운동, 구국실천여성연합, 6.25참전태극단전우회, 6.25참전유공자백골유격대 등 단체가 참여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