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일명 ‘빨치산위령탑’이 백한기 6·25유족회 회장(전북 고창 학생 ‘백골유격대’ 대장)등의 문제제기로 여론의 비판을 받자, 탑을 건립한 소위 희생자 유족들은 고창군 일대에 “양민을 학살한 죄인 백한기...”등이 적힌 프래카드를 내걸어 또 다른 역사날조와 명예훼손에 나서고 있다. (아래) 일명 '빨치산위령탑'과 '비석'
이는 「6·25南侵피해유족회(6·25유족회, 회장 백한기)」,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등 自由애국단체들의 문제제기를 고창군청이 일정부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빨치산위령탑」은 1억1천5백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소위 『6·25때 고창지역에서 국군에 의해 학살된 무고한 양민들은 위령할 목적으로』 지난 4월 郡 內 선산마을에 세워졌다.
그러나 6·25유족회측은 『6·25당시 경찰의 빨치산·좌익(左翼)협력자 토벌이 양민학살로 왜곡·날조돼 있다』며 위령탑 철거를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양민학살을 주장하는 희생자 측 증언은 부정확하여 신뢰할 수 없고, 위령탑 철거를 주장하는 6·25유족회 주장은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난 5일 밝힌 바 있다.
고창군청은 25일 6·25유족회의 항의성 질의에 대한 답변 공문을 통해 『위령탑은 6·25때 희생자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을 위로키 위한 것』으로서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애국·애족(愛國·愛族)하는 마을을 길러 국민화합과 단결도모를 하려는 것』이라며, 위령탑 건립 자체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국군과 경찰의 양민학살』 등의 내용이 새겨진 위령탑 앞 비석과 관련, 『이는 군(郡)과 아무런 상의 없이 희생자 유족회 등이 자체 제작해 세운 것』이라며 『비석의 내용이 위령탑 건립 취지에 맞지 않아 내용 수정 또는 이전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위령탑 건립은 정당하지만, 비석은 손을 보겠다는 고창군청 주장에 대해, 6·25유족회는 「위령탑」과 「비석」 모두 철거돼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백한기 6·25유족회 회장은 『고창군은 여론이 악화되자, 이제야 형식적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한 뒤, 『비석은 修正이나 移轉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내에서 결코 세워질 수 없는 파기대상이며, 위령탑 역시 좌익들의 일방적 학살로 얼룩졌던 고창군의 역사를 날조·왜곡하여, 좌우(左右) 모두 희생자고 가해자라는 식의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비석과 위령탑 모두 철거돼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