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일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병역과 출생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시스템미래당 지만원 대표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이 후보 박형준 대변인은 '추악한 허위 폭로의 비참한 종말'이라며 '이 후보의 재산에 관한 의혹도 결국 지씨의 네거티브와 같은 프레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 박형준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지만원씨는 지난해부터 지속적, 체계적, 조직적으로 이명박 후보의 신상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왔다'며 '지씨는 기관지 확장증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이 후보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하면서 '논산훈련소에서 횟가루(미사토)를 가슴에 발라 엑스레이를 조작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대변인은 '지씨는 또한 '이 후보의 어머니가 일본사람이며, 이 후보와 이상득 부의장이 배다른 형제'라는 등의 날조된 사실을 사실인양 유포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지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러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후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퍼나르기를 시도했으며,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이에 관한 유인물을 만들어 전국에 유포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이러한 지씨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이 후보의 병역문제와 출생 문제를 철저하게 파헤쳤다'며 '이 후보의 병적기록과 병원진료기록을 빠짐없이 확인했으며, 관련된 징병관과 의사들을 모두 소환해 병역면제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했다. 이 후보 본인에 대해서는 CT촬영까지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촬영 결과 이 후보의 신체에 아직까지 기관지 확장증의 흔적이 남아있음을 확인했으며, 의사들과 징병관들의 증언을 통해 병역면제 과정에 한 점의 의혹도 없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출생문제의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후보에게 DNA 검사까지 요청했다. 이 후보로서는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지만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힌다는 차원에서 DNA 검사에 흔쾌이 응했다'며 '그 결과 이 후보의 병역과 출생에 관한 지씨의 주장이 날조된 허위사실이었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고 밝혔다.
[홍효성 기자]gytjd9191@hanmail.net
"지만원, 허위폭로의 비참한 종말"
-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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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2, 2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