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선전하던 젊은이 親美선전에 당하다!

"왜 자네가 이렇게 몸이 좋은지 아나?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좋은 나라를 만든 덕분이야. 그리고 미국이 전쟁 때 우리를 살려주고 도와준 덕분이야."
어제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빌딩에서 있었던 '趙甲濟의 토요강좌' 직후였다. 한 60代 후반의 참석자가 내게 다가오더니 이런 말을 했다.

그는 그 전날 분당의 한 전철역에서 反美선전을 하는 젊은이를 만났다고 한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이 청년은 지방에서 올라왔다는데 反美 전단을 나눠주더란 것이다. 그가 자신에게 다가와 反美의 당위성을 설명하기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네는 참으로 덩치가 좋구나. 자네 아버지는 아마도 나처럼 작을 거야. 왜 자네가 이렇게 몸이 좋은지 아나?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좋은 나라를 만든 덕분이야. 그리고 미국이 전쟁 때 우리를 살려주고 도와준 덕분이야. 북한사람은 말이야 우리보다 평균 키가 10cm 이상 작아요. 왜 그런지 아니? 김일성과 김정일이 저희들만 배불리 먹고 주민들을 굶긴 때문이지? 그런데 왜 미국을 욕하고 다니니? 미국이 너희들을 굶겼니 때렸니?'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더라고 한다. 反美선전을 하려다가 親美선전에 봉착한 젊은이는 소득 없이 가려고 했다. 이 어른은 그런 젊은이를 붙들고 간곡하게 설명했다고 한다.

'그 친구가 그 자리에서 납득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만 내 말을 언젠가는 되새길 날이 있겠지요. 이게 다 조 선생님 덕입니다.'
'제가 무슨 일을 했는데요?'
'선생님 강좌를 자주 듣다가 이들을 설득할 논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론 무장을 했다고 할까요'

이 지구상에서 한국의 뜻있는 60대, 70대, 80대, 때론 90대처럼 나라 걱정이 많은 분들은 달리 없을 것이다. 이 세대만큼 남을 위해 희생한 분들도 없을 것이다. 이 세대가 이제는 국가와 전교조가 망친 젊은이 교육까지 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감동적 장면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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