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의 교원단체로 알려진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6.15공동선언의 실천방안을 논의 한다’는 명목으로 전교조 인사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총과 전교조는 최근 개성에서 북한의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교직동)과 실무접촉을 갖고 오는 6일~9일 까지 평양에서 이른바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교육자 상봉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6.15민족공동위원회 교육본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남측 교육본부와 북측 교육본부가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교조와 교총은 각각 50명씩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행사 첫날인 6일에는 모란봉 제1중학교에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교육자상봉대회가 진행된다. 전교조와 교총, 북측의 교직동 대표자와 모란봉 제일중학교 교장이 이 자리에서 연설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백두산 참관을, 8일에는 만경대학생소년궁과 천광유치원 등 북한의 교육시설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개선문과 대동강 주변을 관람하고 평양의 순안공항에서 12시발 비행기로 돌아온다.
전교조는 이번 행사의 목표가 “남북교육자들의 단합행사를 통하여 민족통일의식을 높이고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열의를 모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교조·교총과 함께 이번 행사의 공식 주최단체인 교직동은 북한의 대표적 교원단체로 평양에 중앙위원회를 두고 있으나 기구 편성 및 소속 등은 알려져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교총·전교조, '6.15실천방안 논의' 명목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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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5,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