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정부의 갑작스러운 제2차 평양 회담 발표 직후 인터넷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조선일보·중앙일보의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와 한겨레 신문의 조사 결과가 크게 다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냉담하다.
인터넷 조선닷컴(chosun.com)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론 조사에 따르면, 8일 오후 현재(19시 21분) 총 2945명이 참여한 가운데, ‘大選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는 41.49%,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는 23.63%로, 65.12%가 남북정상회담이 大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매우 영향이 클 것’이라고 대답한 인원은 16.13%, ‘약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대답한 인원은 18.74%였다.
‘남북정상회담을 노무현 대통령 임기내인 지금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83.9%가 반대하면서 ‘다음 정권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16.1%가 ‘지금 개최’에 찬성했다.
중앙일보가 인터넷 조인스닷컴(joins.c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대선 정국에 미치는 영향’ 관련 조사엔 2314명이 참여했다(19시 22분 현재). 응답자의 62%가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범여권에 유리할 것이다’가 27%,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다’가 10%, ‘모르겠다’가 1%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한겨레(hani.co.kr)가 진행하고 있는 여론 조사에서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한 총 6607명 중(19시 22분 현재) 72%가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찬성했고, 28%가 ‘대선에 정치적 이용이 우려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김수연 기자
65.12%, '회담이 大選에 영향 주지 않을 것'
- 金秀姸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7-08-08, 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