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流! 일본으로 몰려가는 한국인 관광객들

올해 1-5월 사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104만3336명으로서 前年同期보다도 23.8%나 늘었다.

올해 전반기 6개월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301만5761명이었다. 같은 기간 외국으로 나간 한국인은 입국자의 두배가 넘는 647만767명이었다. 출국자는 前年同期보다 19.1%나 늘고 入國者는 1.8%만 늘었다.

올해 1-6월 사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108만3961명으로 前年同期보다 3.5%가 줄었다. 올해 1-5월 사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104만3336명으로서 前年同期보다도 23.8%나 늘었다. 일본 엔의 환율이 약세가 되고 일본 物價가 낮아졌다. 이 2중효과로 일본을 여행하는 것이 제주도 여행보다 값이 싸게 먹힌다는 말까지 나온다.

지난 7월 하순 나는 북해도 항구도시 하코다데의 초밥 전문집에서 아내와 함께 맛있는 초밥을 배불리 먹었다. 생 맥주 한 잔씩을 더했다. 두 사람이 맛 있게, 배 불리 먹은 점심 값은 3500엔이었다. 환산하면 약2만5000원이다. 서울 강남의 일본식 음식점에서 그렇게 먹었다면 10만원 이상 나왔을 것이다. 한국 초밥이 네 배나 비싼데도 맛은 일본쪽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한국의 음식 값은 때로는 이유 없이 비싸기 때문에 돈을 내는 쪽에서 억울한 것이다.

이 추세대로 나가면 올해 1300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나가고, 약60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한다. 관광수지가 크게 적자가 난다. 특히 일본으로 나가는 한국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한국을 찾는 일본인은 줄어든다. 우리가 일본의 韓流 붐에 흥분해 있는 사이 실속은 일본이 챙기고 있다. 일본이 물가는 싸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편하니 한국인이 몰려 간다.

한국은 물가가 비싸고, 불친절하고, 맛은 없고, 화장실은 더러운데 손님이 오겠는가? 대통령까지 나서서 욕설에 가까운 막말을 시도 때도 없이 퍼붓고 있으니 돈 있는 한국인들이 머리도 식히고 맑게 할 겸 해외로 피신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좌파 10년이 찾아오고싶은 나라가 아니라 나가고싶은 나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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