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혁명"의 세 기둥

청장년층의 脫좌파, 실용주의, 햇볕정책의 폐기. 체제교체는 이념과 가치관의 교체이다.
'李明博 혁명'으로 불리는 최근 여론변화의 핵심은 세 가지이다.

1. 청장년층의 脫좌파: 20, 30, 40代의 좌경화가 중단되고 脫좌파 흐름이 본격화되었다. 우경화의 흐름이라기보다는 실용화라고 부르는 게 좋을 듯하다. 이념적 轉向이라기보다는 이명박씨가 내건 실용주의와 경제회복 공약에 청장년층이 설득당한 것이다. 이념적 우경화는 미래의 일이다.

2. 實用主義: 좌파적 명분론과 위선적 도덕주의를 常識이 누른 것이 이번 한나라당 경선결과였다. 실용주의는 현실에 입각하여 實益을 추구하는 정신이다. 실용주의의 실천윤리인 實事求是는 현실과 사실을 딛고 是非를 가리려는 자세이다. 말장난이 끼여들 여지가 없다.

3. 햇볕정책의 폐기: 햇볕정책은 주고받는 것이 없는, 즉 상호주의가 철저히 파괴된 굴종책이었다. 그 결과로 한국의 國論은 분열되었고 韓美동맹은 균열이 생겼으며 김정일은 核무장했다. 萬惡의 근원이 된 6.15 선언과 햇볕정책은 폐기되어야 하고 종속적 남북관계는 實益관계로 전환될 것이다.

치열했던 한나라당 경선 과정은 李明博 혁명을 탄생시킨 진통이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권이 아니라 체제가 걸린 총력전 개념의 선거이다. 체제교체란 이념, 즉 가치관의 교체를 뜻한다. 한반도의 가장 큰 가치관은 김정일 정권과 공산주의를 惡으로 보고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善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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