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씨의 최고 운동원은 노무현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는 쪽,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쪽이 이긴다. 머지 않아 좌파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다.
동아일보의 8월20일자 大選 후보群 여론조사에 따르면 李明博 지지는 57%인데, 汎여권의 走者 12명의 지지율 합계가 21.7%였다. 한국정치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좌파세력이 앞으로 두 차례 선거를 통해서 정치판에서 일소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준다.

오늘 39세 남자를 만났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대학교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이였다. 3년 만에 귀국하여 친구들을 만나니 노무현씨를 찍었던 친구들의 거의 전부가 李明博 지지자로 변했다고 놀라워했다.

친구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복수하려면 아무래도 이명박씨가 낫지 않은가'라고 말하더란 것이다. 복수는 배신감에서 우러나온다. 한때의 지지자는 실망을 넘어서 복수심마저 느낀다는 이야기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씨의 압도적인 지지율이 그들이 잘해서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1등 공신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한나라당의 가장 특출한 선거운동원이 盧 대통령이다. 盧 대통령의 失政에 대한 反感이 청장년들을 한나라당쪽으로 민 것이다.

잘 나가는 이명박, 한나라당이 오만해지거나 안일해지면 이 표들은 순식간에 이탈할 것이다.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는 쪽,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쪽이 이긴다. 머지 않아 좌파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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