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大選을 앞두고 좌파단체가 대동단결(?), 소위 「민중총궐기」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9월16일 좌파단체 연합체인 「한국진보연대」를 公式출범, 11월 민중총궐기와 12월 후속투쟁을 벌이는「大選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大選투쟁」의 핵심은 10월 노무현·김정일 평양회담 이후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등을 요구하는 사상최대 군중집회를 벌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양회담 이후 汎여권은 물론 재야(在野) 좌파세력까지 총동원된 대대적인 「평화」 선전·선동, 집회·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16일, 1만5천 깃발로 도심을 뒤 덮겠다?
한국진보연대는 지난 3월『진보적 민중의 총단결체』를 목표로 준비위원회 형식의 출범식을 치렀으며,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16일 공식출범한다.
이는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를 기반으로 민노당, 민노총, 전농(全農) 및 이적단체 한총련, 범민련, 범청학련 등 좌파단체를 총결집한 것이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 철수-평화체제 구축-연방제 통일론 등 북한의 對南노선에 동조해 온 단체이다.
한국진보연대 준비위원회의 「9·16출범대회 기획안 및 참가지침」에 따르면, 출범식 당일 1만5천명의 준비위원이 각각 중대형 깃발을 들고 나와 집회장소인 시청, 광화문 일대를 좌파깃발로 뒤덮는다는 계획이다. 일종의 혁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컨셉이다.
『11월11일, 사상최대 군중 동원할 것』
한국진보연대의 하반기 핵심사업은 大選시기 대규모 집회·시위에 있다.
준비위원회 운영위원장 박석운(現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은 30일 인터넷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大選시기 사상최대의 군중이 모이는 위력적인 민중총궐기투쟁을 11월에 예고하고 있으며, 12월 초에 후속 투쟁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주력 사업이 된다』고 말했다.
또 『민주노총도 사상최대 군중집결을 결의하고 있다. 농민은 농민대로 사상 최대의 군중집결을 결심을 하고 있다. 나머지 빈민이나 청년학생, 여성들도 각각 민중총궐기 투쟁이 명실상부하게 범국민적 투쟁으로 되도록 결의하고 있다. 아마 11월11일은 역사상 가장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이 될 것』이라며 소위 11월11일 민중총궐기에 총력동원에 나설 것이라 주장했다.
大選투쟁 핵심의제는 평화체제(?)구축
좌파단체들은 올 초부터 11월 민중총궐기를 예고하며,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韓美FTA반대투쟁, 하반기에는 이랜드사태를 걸고 나섰었다.
최근 한국진보연대는 「10월 평양회담 이후 한반도평화체제 구축」을 11월 민중총궐기 등 大選투쟁 핵심의제로 내걸고 있다. 즉 汎여권과 함께「평화 착시(錯視)」선동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朴씨는 같은 인터뷰에서『한반도평화체제 구축이 아마 정상회담과 맞물려서 핵심적인 과제가 되는 것이고, 한반도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서는 「미군 없는 한반도」 이런 문제와 연동돼 있다』며 하반기 핵심 사업으로『한반도평화체제 구축을 핵심적으로 해서 기타 정치적 요구를 담아 민중총궐기 투쟁을 전국적,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이후 평화체제 선동 소요·분규 가능성
좌파단체들은 한반도평화체제를 1국2체제2정부의 북한식 연방제 사전단계로 설정하면서, 이를 위해 주한미군철수, 미국의 對北적대정책 폐기(테러지원국·적성교역법 적용해제) 등을 주장해왔다.
따라서 10월 평양회담 이후, 좌파단체들은 사실상 연방제 적화(赤化)를 목표로 한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및 주한미군철수, 對北적대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집회·시위 나아가 전국적 소요·분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국민여론의 탈(脫)좌파 현상이 극명해지는 상황에서 좌파세력의 평화를 앞세운 對국민 선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左派 대동단결, 11월11일 '민중총궐기'나선다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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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2, 0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