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명박은 독초, 뽑아버려라'

"더러운 친미사대매국행위" 이명박 비방 강화
  김정일 정권의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비방이 거세지고 있다. 7일 노동신문은 「시대와 민족을 등진 반역의 무리」 제하의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좁쌀정치인』 『한나라당은 역적』이라고 비난했다.


또 『리명박은 「核폐기 없이는 대화도 협력도 있을 수 없다」「정상회담이 대선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용납 못할 망발까지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1일 對南선전매체 「반제민전」은 李후보의 10월 평양회담 비판에 대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고 분열과 대결을 추구하는 반민족적 망동이자, 망언』이라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제동을 걸려는 한나라당의 궤변과 망동에 단호히 반격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8월30일 반제민전은 『한나라당이 내세운 이명박의 더러운 친미사대매국행위와 구린내 나는 과거사는 민심의 조명하에 만천하에 드러나 세인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전쟁과 대결, 분열의 온상인 한나라당에 대선을 계기로 역사의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같은 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개혁개방으로 나갈 수 있다」는 李후보의 발언을 놓고 『정치적 야욕에만 미쳐 돌아가는 자의 망동』이라고 비방했다.


같은 날 對南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놀음은 권력에 미친 자들이 벌린 X싸움질의 한 토막에 불과하고, 리명박은 지금 쑥대 위에 올라선 민충이 마냥 기고만장해 있다』며 주장했다.


<리명박은 쑥대 위 민충이 마냥 기고만장>


「우리민족끼리」는 8월29일에도 「북한을 이길 수 있으니 나를 뽑아 달라」는 李후보의 발언을 거론한 뒤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도발적 망언을 거리낌 없이 줴쳐 댄 사실만으로도 (이명박은) 反통일적이며 反北대결적』이라며 『통일의 꽃밭을 못 쓰게 만드는 독초는 제때에 뽑아버려야 한다』고 했다. 


「반제민전」은 4월12일 『이명박의 이런 도둑패당이 집권한다면 이 땅은 부정부패와 도둑정치,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게 되고 경제와 민생은 영영 헤어 나올 수 없는 파탄의 늪으로 깊숙이 빠져들 게 될 것』이라며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의 재집권이 가져올 파국적 후과를 똑바로 알고 反한나라당 투쟁에 나서라』고 선동했다.


「반제민전」은 지난해에도 『이명박을 일벌백계해야 마땅하다...이런 도둑의 무리가 권좌를 차지한다면 이 땅은 걷잡을 수 없는 부정비리로 얼룩지게 되리라』(3월28일), 『이명박은 구시대의 사고에 물젖어 민족과 민중을 욕되게 하는 망동을 부리고 남북대결을 선동하는 반민족적 행위로 하여 얻을 것이란 파멸과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5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김으로써 이명박과 같은 자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할 것』(3월25일)이라는 등 비방을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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