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신정아 사건에 혼이 팔려 역적모의를 스치고 지나는 것에 대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 모른다.
신정아씨 사건 추적에 언론이 너무 많은 지면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그보다 더 중요한 서해상 휴전선 NLL 문제가 묻히고 있다. 수도권의 최일선 방어망에 구멍을 낼 NLL 양도는 반란집단의 국토참절을 도와주는 大逆罪이다. 신정아씨 사건보다 더 중요하다. 물론 언론의 속성은 여자, 돈, 권력이 합성된 스캔들을 파고들 때 신이 나고 여론도 호응한다. 그렇다고 해도 냉정하게 國益을 판단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언론사의 부장, 국장, 논설위원, 편집인, 발행인들이다. 신정아씨 사건과 NLL 문제 보도를 균형 있게 배분하여여 한다. NLL을 主敵에게 넘겨주면 한국 大選 때 김정일이 자신들을 도와주리라고 기대하는 세력은 언론이 신정아 사건에 혼이 팔려 역적모의를 스치고 지나는 것에 대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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