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에도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선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2위와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손학규 후보는 2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가 대선과 관련한 추석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서 26일부터 이틀간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인 지표 22차 조사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명박 후보(54.1%)에 이어 정동영 후보(7%), 손학규 후보(6.7%) 순이었다. 다음으로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3.7%), 신당 이해찬 후보(3.2%),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2.4%) 등이었고 민주당 소속인 조순형 후보(1.9%)와 이인제 후보(1.5%)가 뒤를 이었다.
약 20일 전인 지난 8일 조선일보·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이 후보 54.5%, 손 후보 8.2%, 정 후보 6.4% 등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정 후보와 손 후보는 2위 자리를 놓고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신당의 후보 적합도(전체 응답자 대상)에서도 손학규 후보 34.5%, 정동영 후보 32.3%, 이해찬 후보 13.9% 등으로 손 후보와 정 후보의 경쟁이 치열했다.
전화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