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평화라면 차라리 전쟁이 나야 한다

*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바꾼 것이다.
이름:남신우 (snam@nkparchitects.com) (61, 남, 건축사)
2003-07-21 오전 8:55:00 4.35.111.136


자유와 인권을 위한 투쟁은 계속돼야 한다

아직도 남한사람들은 저나 저같은 “수구꼴통” 들에게 미친 소리 말라고 욱박지르겠지만, 저는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는 것은 기정사실이요, 시간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더러 한반도에서 전쟁 나기를 바라느냐고 물으면, 물론 그렇지 않다고 대답을 해야 하지만, 김정일 체재를 그대로 두고 남한의 김대중-노무현을 그대로 두는 평화라면, 나는 차라리 전쟁이 나야 한다고 믿는, 그런 “수구꼴통” 중 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없이 그냥 지금데로 가다간 남한사람들이 곧 모두 김정일-친북세력들의 적화통일에 휘말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지난 2월말 3주간 다녀왔습니다. 그때 식당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려니까, 서울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돌아가고 그 수많은 자동차가 길이 메어지게 쏘다니고 식당, 백화점, 술집마다 손님으로 가득차 있으니까, 남한 사람들이 갑자기 전쟁이란 것에 실감도 안 나고, 전쟁이 나지 말아야지 하는 희망사항을 오늘의 현실이나 내일의 확신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돌아와서 이제 반년 가깝게 바다 건너에 앉아서 남북한 돌아가는 것을 외국 신문들 읽어보면서 정세판단을 해보니까, 한반도에서 전쟁이 안 날 것이란 확신은 불에 기름을 계속 부어대면서도 불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일은 작년 10월에 미국이 평양에 가서 증거를 내보이며 닦아세우니까, 그때부터 그 놈은 94년 미국과의 합의약속 무시하고 핵무기를 그동안 열심히 개발해왔고 앞으로도 더 빨리 개발하겠다고, 이제는 아주 내놓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담 후세인 잡기에 바빠서 좀 내버려두는 것 같으니까 더 그악을 떨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대중이 갖다바친 돈을 이용해서 다 망해가던 놈이 핵무기 만드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드디어 지난 며칠간 핵연료봉 재처리할 때 나오는 무슨 가스가 나온다나 직접적인 증거를 잡혀서, 이제 미국에서는 김정일의 핵 공갈이 돈 더 바치라는 단순 공갈이 아니고 진짜 핵을 갖고있는 것 같다고 걱정들을 합니다. 김정일이 핵이 있다면 미국은 김정일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설혹 김정일이 이제 핵 그만두겠다고 빌어도 미국은 북한에 들어가서 철저히 검증을 하기 전에는 김정일 약속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김정일은 절대로 “미제국주의 원쑤” 들이 들어와 제 침대 밑까지 샅샅히 뒤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불가피합니다.



어제는 소위 우리 편이란 어떤 한심한 대기자 한 분이 미국이 이제는 핵이 아니라 인권을 북한문제 해결수단으로 삼은 것 같고, 부시가 내년 대선을 치룰 때까지는 인권문제로 북한 목을 죄일 것이나, 선제공격으로 북한을 때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의나 인권에 대한 확신이 없기때문에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부시가 작년초 년두교서에서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지칭했을 때, 그리고 김정일은 대량학살무기를 만들면서 자국민을 굶겨죽이는 놈이라고 말했을 때도, 이런 사람들은 부시가 정치만 생각하고 표만 생각해서 그런 말을 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부시는 9.11 테러로 몰살한 사람들 얘기를 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목이 메었습니다. 부시는 한국에 와서도 북한주민들에게는 연민과 동정밖에는 느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분이 계속 이라크나 북한 인권 얘기한 것은 마음에서부터 나온 말이지, 표 계산하고 한 말 아닙니다. 그것을 이해 못하니까 우리나라 정치인, 언론인, 다수 국민들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김정일이 국민들 잡아가두고 굶겨죽이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 한, 부시는 김정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흡혈귀같은 김정일은 백성들 피를 마시고 사는 놈이니까 사람들 죽이는 일을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불가피합니다.



김대중이 5억불인지 10억불인지 국민혈세를 현찰로 한 다발 만들어 김정일에게 갖다바치고 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을 샀다 합니다. 금강산 관광이란 봉이김선달식 사기극으로 지금까지도 김정일에게 돈을 계속 퍼주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제 늙은 목숨은 중한지 건달좌익 사깃꾼 노무현에게 흑색선거전, 개표부정으로 청와대 대물림을 시켰습니다. 김일성이는 일인 절대독재를 제 자식 김정일에게 대물림을 하고, 김대중은 친북좌익 매국반역 정권을 노무현에게 대물림 했습니다. 그 덕분에 노무현은 이제 김대중 잡는 특검은 못하겠다고 발악을 합니다. 김대중은 나라를 팔아먹고도 아방궁에서 팔자 편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한 수 더 떠서, 서민들 돈 사기쳐서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정대철이를 내놓고 감옥에 보내려고 지랄입니다. 김정일이가 철저히 계획하고 만들어 놓은 작품이지만 남한 좌경화, 적화통일은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입니다. 이것까지 부정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회색분자가 아니라 현실회피병 환자든지 아니면 김정일-김대중-노무현 패거리를 거드는 악의 방조자들입니다. 나라 내정 외교를 이제 좌익들이완전히 떠 맡았습니다. 친북반미 이종석이 청와대에 앉아서 국사를 좌지우지하고, 친북반미 고영구, 서동만이가 국정원에 들어앉아서 적화통일 음모에 열심이고, 정연주같은 놈이 국영방송을 꿰차고 반미-친북선전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민주화운동 한다던 놈들이 이제는 역적질 하느라고 똥오줌을 못 가립니다. 군사독재 때 나쁜 짓들은 좀 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만드느냐고 청춘을 바친 기득권층을 때려잡고 나라를 김정일에게 갖다바치겠다는 놈들이 민주화운동 한 놈들입니다. 그러니 이 놈들이 나라 말아먹고 5천만 남한동포들마저 김정일 노예로 바치기 전에, 한반도에서 전쟁은 일어나야 합니다.



선과 악의 개념은 인권에 직결합니다. 전혀 무죄한 사람들의 3대가속을 아우슈비츠같은 정치범 수용소에 잡아가두고 굶겨죽이는 김정일을 보면서도 김정일 체재붕궤는 절대로 안 된다는 김대중-노무현-친북좌익들은 인권은커녕 인간의 생명에 대한 기본개념이 전혀 없는 놈들입니다. 그런 놈들이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를 나쁘다고 떠들며 민주화투사라고 자칭했던 것은 똥묻은 개새끼들이 겨묻은 개에게 짖어대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하기사 이제는 내놓고 대통령이란 작자가 북한인권은 “작은 문제”라는 개소리를 공공연히 하고, 나라의 인권위원회를 맡은 놈들이 이라크 인권만 따졌지, 북한 인권은 잘 몰라서 할 말이 없다고 딴청 피는 세상입니다. 제네바에서 열국이 모여 북한인권 유린상황에 대한 경고결의를 하는데 당사자 대한민국은 투표에서 기권합니다. 빨갱이 비전향 장기수들은 꽃다발 들려서 북한으로 보내고, 김정일이가 잡아간 납북인사들에 관해서는 한 마디 거론조차 안 하는 민주화투사들입니다. 부시가 서울에 와서 북한사람들 불쌍하다고 말했을 때, 옆에 서있던 김대중은 벙어리처럼 한 마디도 안 했습니다. 오히려 촛불시위를 부추기고 지원하여 반미데모 열심히 해서 이제는 미군철수가 시간문제입니다.



며칠 전 7월 18일 영국수상 토니 블레어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상하원 의원들에게 큰 소리로 말하는 연설을 들었습니다. 훌륭한 연설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시나 블레어가 말하는 것은 미국이나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이며, 특히 김정일과 대치하고 김정일세력에게 나라를 빼았길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고 들어야 할 연설입니다. 연설문이 너무 길어서 제나름대로 발췌한 연설초를 번역해 보냅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날 세계를 보면서 말할 수없는 긴박한 임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9월11일은 그 사건 하나만의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우리에게 닥쳐올 큰 비극의 서곡이었습니다. 이라크 전은 그 비극의 연속이고, 그리고 이 비극이 끝나기 전에 앞으로 우리는 수많은 시련을 겪을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인류역사상, 미국의 힘이 이렇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가 없었고, 또한 지금처럼 잘못 오해받은 때도 없었습니다; 가장 통념적 사고를 제외하곤 우리에게 지금처럼 역사의 교훈이 소용없는 때도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전쟁은 군대만 갖고 싸우거나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테러리스트들보다 막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막강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는 겸양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적, 惡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종국적으로 우리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신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직접 위협하는 자들에게는 무력으로서 맞설 것이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이치를 따져서 맞설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지간에 우리의 최종목표는 어떤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자유를 확보해야만 우리는 이 투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는 우리가 당면한 위험이 어떤 것인가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세계는 질서 위에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당면한 위험은 질서의 반대인 혼란입니다. 지금 전세계에는 이 혼란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는 나라들은 큰 군대나 정밀무기를 갖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런 무기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들의 무기는 바로 혼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잘못된 신화를 믿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지만 딴 사람들은 자유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유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들 문화의 소산이란 것은 잘못 생각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은 미국이나 서구의 가치다, 아프간 여인들은 탈레반의 채찍에 맞으면서도 불만이 없었다, 이라크 국민들은 사실 후세인을 사랑했다, 밀로세비치는 세르비아를 구한 구국영웅이다, 라고들 말합니다. 아니오, 우리가 사랑하는 가치들은 우리들만의 가치가 아니고 인간이 사는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만인이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입니다. 폭군이 아니라 자유를, 독재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비밀경찰이 아니라 법치를 원하는 것은 만인의 공통된 가치입니다. 그래서 자유를 펼치는 것이 자유민들의 최상 안보책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保壘이자 제일의 공격수단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인류를 증오로 편가름할 때, 우리는 그에 맞서서 한 이념으로 뭉쳐야 합니다. 바로 그 이념이 자유입니다. 우리는 그 이념을 위하여 싸울 용기가 있어야 하고, 그 이념을 온세상에 전할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인에게 자유를 거부하는 사람은 스스로도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



(중략)



우리는 탈레반들이 알 카에다를 지원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담 후세인이 테러리스트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하고 지원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몇몇 중동국들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면서 같이 자살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돈을 주고 지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핵무기를 얻으려고 혈안이 돼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회사들이나 개인이 돈만 준다면 이런 나라에 핵무기를 팔아먹을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최소한 한 나라, 바로 북한이란 나라가 자국민을 굶겨죽이면서도 핵무기 개발에 수십억불을 쓰고 외국에 팔아먹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상이 아니라 21세기에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테러리즘과 대량학살무기가 합세할 것이 확실한가? 이렇게 생각합시다. 우리가 틀리다면 우리는 최소한 인류의 참화와 고난을 제거하는 일을 한 것이 됩니다. 나는 우리의 판단이 틀리더라도 역사는 우리를 용서해주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비판하는 세력이 틀리다면, (저는 우리가 옳다고 뻐속까지 확신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일에 앞장을 서지않고 위협에 굴복한다면, 역사는 우리를 용서하지 못할 것입니다.



(중략)



그런 식으로 (국제적 연합으로) 전쟁에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평화를 쟁취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쟁에도 이기고 평화도 쟁취해야 합니다. 당신들은 이제까지 그래 왔습니다. 일본, 독일과 싸워서 이기고 이긴 다음에는 복구해준 나라가 누굽니까? 바로 당신들 미국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잿더미가 된 유럽을 복구해준 나라가 누굽니까? 바로 당신들 미국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우리의 임무는 승전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전투가 끝났다고 우리 임무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라크에 민주정부를 약속했으니까, 우리는 이라크에 민주정부를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라크 국민들과 우리 임무가 완수될 때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이렇게 공포 속에서 살아온 나라들이 앞으로 잘 살게되면 이제까지 미국을 제국주의자라고 아우성 치던 사람들이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탈레반과 사담 후세인을 제거한 것은 제국주의가 아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 압박을 받으며 신음하던 국민들에게는 해방이었습니다….



(중략)



그러니까 미국은 세계의 앞장에 서서 세계를 이끌어야하지만 딴 나라 사람들이 하는 말에도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들의 가치에 대해서는 절대로 미안하다고 사과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미국 사람이란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시오. 세계 사람들에게 당신들, 미국인들은 성조기와 국가를 보고 들으면 자리에서 일어선다고 말하시오. 스페인계 사람들, 아일랜드계 사람들, 이태리 사람들, 중미 사람들, 동구 사람들, 유태인들, 백인들, 아시아 사람들, 흑인들, 그리고 영어를 쓰면서 이곳에 정착한 모든 사람들의 후손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처럼 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고 말하시오. 그들에게 당신들이 왜 허리를 펴고 꼿꼿이 설 수 있는가, 왜 당당할 수 있는가, 말해 주시오.



당신들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은 어느 관리가 그러라고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은 인종, 피부색갈, 신분계층, 신앙에 상관없이 미국시민이게에 자유인인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들은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문제는 여러분들이 후세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느냐 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불안한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자유의 등불입니다. 테러리스트 집단이나 테러리스트 국가와의 투쟁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남을 지배하려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미국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편히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독교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고 모든 광신도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흑인이건 백인이건 상관없고,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상관없고, 좌파니 우파니도 상관없이 모든 인류의 불가결한 권리, 자유를 확보하고자 싸우는 것입니다.

사랑과 희망 속에서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는 자유,

열심히 일만 하면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유,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포때문에 무릅을 꿇지 않아도 되는 자유,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한, 자기가 자기일 수 있는 자유,

바로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는 싸우는 것이고, 이것은 한 판 싸워볼만한 싸움입니다.



당신들에게 이 싸움이 힘들다는 것 잘 압니다. 이 넓은 미국 땅에서 네바다나 아이다호같은 시골구석에서 행복하게 자기 일 챙기면서 잘 사는 미국인은 이 나라 지도자인 당신들에게, 왜 하필이면 나냐? 왜 하필이면 우리냐? 왜 미국이 떠맡아야 하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이것입니다: 운명이 당신을 역사에서 이곳, 이 시간에, 이 일을 맡으라고 세워 놓았으니 어쩔 것인가?



당신들 미국인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자유를 위한 싸움에 우리도 동참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기상이 바르고 우리의 의지가 굳으면 세상은 우리를 좇을 것입니다.



(토니 블레어는 양원 양당 국회의원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이 날 미국회가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상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나라가 위태하고 전쟁이 곧 날지도 모르고 북한에서는 매일 수천명이 굶어죽고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은 갈수록 그악을 떠는 조국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앞이 캄캄할 때가 잦습니다. 그러나 부시와 블레어의 연설을 읽고 링컨의 연설을 읽으면, 우리가 이런 시대에 태어나서 작든 크든간에 남을 위해서 동포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은 한 판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유, 인권, 조국을 위해서 악의 세력과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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