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김대중씨가 밀었다는 손학규 후보와 노무현 대통령이 지원하는 이해찬 후보가 2, 3등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정동영 후보가 큰 표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력은 마이너스임을 또 다시 보여주었다.
그가 비판한 李明博 후보는 反盧 표를 상당히 얻었을 것이고 그가 지지한 이해찬 후보는 反盧 표를 상당히 잃었을 것이다. 노 대통령이 누구를 도와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를 욕하는 것이고 망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라면 퇴임 후 그를 지켜줄 방파제로서의 정치세력 확보도 어렵게 되었다. 다 自業自得이다. 그는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민주당을 깨고 열린당을 만들었다. 그 열린당의 효용이 다하니 또 다시 당을 해체하고 신장개업을 하도록 조종했다. 그런 숫법으로 국민들을 속이려 했는데 속지 않았다. 민주사회의 좌파는 유일한 무기가 속임수인데 이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 반드시 자멸한다. 국민을 속이려던 모든 정책이 결국은 국민 여론을 악화시켜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트루먼은 '대통령이 되고 보니 대통령이란 자리는 호랑이에 타는 것과 같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호랑이를 타고 계속해서 달리든지 호랑이한테 잡혀먹히든지 兩者擇一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섯 달 뒤엔 호랑이, 즉 국민의 등에서 내려야 한다. 그 다음에 그를 기다리는 것은 국민들의 입이다. 이때는 김정일도 그가 국민들에게 잡혀먹히는 것을 막아줄 수 없다. 그가 평양에 가서 벌일 반역적 쇼는 더 확실하게 그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호랑이(국민)에게 먹히고 있는 노무현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7-09-30,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