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이 우리 민족을 갈라놓은 것이 아니다

소련, 김일성, 김정일이 갈라놓은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걸어서 휴전선을 넘으면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 있는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이었다”며 “이 장벽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우리 민족들은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아왔고, 또한 발전이 저지돼 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 저는 이번에 대통령으로서 이 금단의 선을 넘어간다”며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이며,그러면 마침내 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이다. 장벽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저의 이번 걸음이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민족의 고통을 해소하고 그동안 당해왔던 우리민족의 그 많은 고통들을 넘어서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조선일보).

노무현 대통령은 휴전선이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소련, 김일성, 김정일이 우리 민족을 갈라놓았다.

38선은 원래 미국과 소련이 일본 패망 때 군사관할 경계선으로 합의한 것이지 한반도 분단선으로 합의한 것이 아니다. 38선 以北의 일본군은 소련군에 항복하고 以南의 일본군은 미군에 항복하도록 편의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 선을 禁斷의 선으로 만든 것은 소련과 김일성이었다.

남북한 사람들의 자유왕래를 금지시켜 生死가 갈리는 禁斷의 선으로 만든 것이 저들이었다. 김일성 남침의 유산인 휴전선은 두 가지 의미를 갖게 되었다. 민족분단의 아픔이 서린 곳, 그리고 대한민국 번영의 방파제. 이 휴전선이 무너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김정일이다. 진실과 돈과 자유의 바람이 들어오면 허위의 공화국이 무너진다.

노무현 대통령은 레이건처럼 말했어야 했다.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은 베를린 장벽을 마주보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 저 장벽을 당신 손으로 허무세요'

盧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말해야 한다.
'김정일 위원장, 저 휴전선을 당신 손으로 열어젖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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