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 1만 여 명 운집

"노무현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서울역 국민대회 개최

율동에 맞춰 아~대한민국을 합창하는 참석자들

 노무현·김정일 평양회담의 반역행태를 규탄하는 대규모 국민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청교도영성훈련원, 국민행동본부는 10월3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한 개천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1부 기도회와 2부 국민대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만여 명의 시민들과 기독인들이 참석했다. 
 
 김일성·김정일 우상을 무너뜨리자
 
1부 행사의 설교에 나선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직전 총회장)는『하나님은 우상(偶像)을 세우지 말라 했는데, 우상은 사람을 절대화해서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이라고 말한 뒤,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신격화에 국가예산의 40% 이상을 쓰는 등 우상이 판을 치고 있다』며 『김일성·김정일 신격화라는 우상을 깨뜨리고 파괴해야 북한도 살고, 우리도 산다』고 말했다.
 
 李 목사는 『盧대통령은 평양에 가서 남북회담을 하더라도 우상을 철거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핵을 폐기하도록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盧대통령이 감상적이고 폐쇄적인 민족주의에 얽매여 이런 요구들을 하지 않는다면 돌아와서 혼쭐이 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금 나라를 살릴 이는 바로 여러분
 
 최요한 목사(분당 남서울비전교회)는 기도를 통해『하나님을 부인하는 김정일 정권이 무너져서, 북한 땅에 찬송과 복음이 퍼지게 해 달라』며 『김일성 광장에서 남북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사회를 맡은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는『100여 년 전 망한 이 민족들을 살리려던 「독립운동」은 대부분 「교회운동」이었고, 독립운동가들 역시 이승만, 김구, 안창호 등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지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북한인권운동가인 독일인 의사 폴로첸氏도 연단에 올랐다. 폴로첸씨는 『노무현이 김정일과 와인을 즐기고 있을 때 북한의 아이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 뒤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노무현이 북한의 아이들을 학대해서 공연하는 「고문축제」아리랑을 즐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 김정일의 얼굴이 수척해져 있던데, 이것은 여기 있는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의 힘을 알고 두려워하는 것』이라며『김정일이 두려워하는 여러분의 힘을 집중시켜 북한주민을 해방하고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北核을 머리에 이고 무슨 평화냐?>
 
2부 국민대회 대회사에 나선 이상훈 前국방장관은『盧대통령의 평양회담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이라며 『盧대통령이 김정일과 평화선언을 한다고 하는데, 北核을 머리에 이고서 무슨 평화선언』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김정일은 평화선언을 하자면서 NLL폐기,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말한 뒤, 『평화선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盧대통령이 이런 합의를 하고 오면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이 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야!>
 
 김상철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상임의장은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은 어둠의 권세와 가짜 평화를 물리치기 위함』이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盧대통령은 북한 만수대 의사당에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방명록을 남겼는데, 인민주권은 노동자·농민, 프롤레타리아 주권이라는 뜻으로 가진 자들은 모두 다 죽이자는 것인데,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런 주장을 하느냐』며 『노무현의 이런 주장을 용서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지상최악의 독재정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느냐? 』고 말한 뒤, 『북한과 평화선언을 하는 것은 수령독재를 인정하는 것으로서 대한민국의 헌법에 反하는 것』이라며 『평양회담의 거짓평화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은 북한동족을 짓밟는 살인마(殺人魔)이며, 남한이 퍼다 준 돈으로 핵을 만든 협박자(脅迫者)이자, 세계평화의 교란자(攪亂者)』라며 『이런 폭압자, 협박자, 대한민국의 원수와 평화선언을 하는 것은 진실이 아닌 거짓이며, 거짓의 졸개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을 「거짓」이라고 선언해서 어둠을 물리쳐야 한다』고 말한 뒤, 『거짓 평화는 헌법에 위반돼서 무효이고, 북한에 퍼주는 것은 국민의 동의가 없어 무효』라며 『노무현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거짓이고 무효』라고 역설했다.
 
 <김정일을 지옥에 빨리 보내 달라고 기도하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어제 평양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건배사를 하면서 김정일이 만수무강하기를 기원했는데 이것은 김정일로 하여금 700만 학살은 너무 적으니 1000만 명을 채워달라는 뜻이냐?』며 『우리는 하나님에게 「김정일을 빨리 데려가 달라고. 김정일이 지옥에 가는 길에 동행하고 싶은 사람도 같이 데려가 달라고」부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익, 그리고 정신 나간 기업인들이 지난 10년간 보내준 50억~100억 달러가 북한의 핵개발과 군사력 증강에 전용되었다는 유력한 증거와 증언이 있다』고 지적한 뒤,『미국은 핵개발 정보를 소련에게 넘겨준 로젠버그 박사 부부에게 사형판결을 내렸었다』며 『핵개발 정보 제공자에 사형이 선고된다면, 핵개발 자금 지원자도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핵개발 자금 지원자도 사형 대상 아닌가?>
 
 趙대표는 노무현의 반역적 행위를『대한민국을 主敵으로 간주하고 김정일 정권을 동맹자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그는 대한민국의 主敵이 되었다.』고 정의하면서,『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을 내란·이적·여적죄 등으로 반드시 법정에 세워 단죄해야 한다』며 『이번 평양회담에서도 노무현과 김정일이 무슨 합의를 하든지 헌법(憲法)과 진실(眞實)에 위반되면 반역작당자들을 감옥에 보내고 합의를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연방제 통일논의는 대한민국을 赤化하자는 것이고, NLL흥정은 수도권 방언의 최일선인 서해의 휴전선을 무너뜨리자는 것이며, 핵을 포기하지 않는 김정일에 대한 대규모 경제지원은 핵폭탄을 더 만들라는 군사적 利敵행위이고, 국가보안법을 노동당 규약 개정과 연계시켜 없애겠다는 것은 자신들의 반역질에 대해 면죄부를 받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자를 「미친 놈」이라 부르고 싶지만...>
 
 趙대표는 강연 중 『盧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분열정권 수립,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서는 그놈, 애국시민들을 향해서는 별놈, 국군을 향해서는 「인생 썩히는 곳」, 군의 원로들에 대해서 「거들먹거린다」고 상욕을 퍼 붓는다』며 『이 자를 미친 놈, 별놈, 그놈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내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 참는다』고 말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는『싸우지 않고 반역세상을 끝장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공짜심리를 몰아내어야 한다』며 「고발하기, 전화걸기, 지갑열기, 발품팔기, 댓글쓰기, 그리고 직계 가족 챙기기」를 6대 행동요령으로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의 조종실을 장악한 반역세력을 몰아내고 이 반역 부패 사기집단을 공직사회와 언론계에서 영구적으로 추방하고 감옥에 보내는 등 대한민국 대청소를 실시한 다음 自由통일하여 一流국가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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