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웅산 테러 24週忌(주기)의 날

김정일의 全斗煥 대통령 지령으로 17명의 한국 엘리트들이 죽었다.
아웅산 20週忌는 다가오는데

2000년 6월15일 남북정상회담으로 언론이 김정일을 마음씨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듯한 보도를 쏟아놓고 있을 때 李淳子교수(당시 숙명여대 정보문헌학과 교수)는 月刊朝鮮 2000년7월호에 글을 실었다.

<17명의 人材를 앗아간 아웅산 테러는 가짜 金正日이 시켰단 말인가. 金大中 대통령은 노벨상을 받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은 正義와 명예를 잃었다. 是와 非를 분별하지 못하는 언론과 지도자가 있는 한 우리 사회는 방어에 실패할 것이다. 동작동 국립묘지에 누워 있는 내 남편의 묘 앞에서 이제 나는 희망은 보이지 않고 분노감에 할 말을 잃었다>

상당히 예언적인 글이었다. 오늘 10월9일은 아웅산 테러가 난 지 24년이 되는 날이다. 위의 글을 쓴 李淳子교수의 남편은 金在益 경제수석 비서관이었다. 5共의 경제가 성공한 것은 全斗煥 대통령이 金수석을 얻었기 때문이란 말까지 있었다.
아웅산 테러에 참여했던 북한 공작원 3명 중 1명은 미얀마 당국에 의해서 체포과정에서 죽었고 두 명은 생포되었다. 한 명은 처형되고 한 명은 살아 있다. 미얀마는 이 사건 수사 결과를 토대로 북한과 단교했다. 의문의 여지가 없는, 金正日 지령에 의한 테러였다.
우리 정부는 24週忌를 맞아 아무 행사 계획도 없다고 한다. 그럴 것이다. 이 테러의 지휘자인 김정일에게 굴종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피해 유족들에 대한 동정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잔인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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