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판에서 종교갈등을 부추기지 말자!

종교적 관용이 매우 크기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한국은 종교가 다른 사람들끼리 갈등 없이 잘 살고 있는 모범사례이다. 종교갈등에 의한 流血사태가 한번도 없었다. 물론 조선조가 집권하여 불교를 억압한 적은 있었지만 불교도와 유학자들이 무기를 들고 싸운 적은 없다. 종교적 관용이 매우 크기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이라크처럼 같은 이슬람 안에서도 시아파와 수니파가 혈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에선 민주주의가 요원하다.

요사이 선거철을 맞아 종교갈등이 인위적으로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언론과 정치친들이 의도적으로 종교갈등을 증폭시킨다면 大選 판의 인화물질이 될 수 있다.

대통령 후보의 종교가 무엇이든 대한민국 헌법은 종교에 대한 차별과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을 뽑는다는 것과 종교 지도자를 뽑는 것은 다르다. 대통령 선거판에 종교적 색채를 덧칠하려고 하는 이들은 이것이 자칫 국가분열의 뇌관을 터뜨리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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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는 통계가 있어 소개한다. 작년에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의 종교인구표이다. 종교를 가진 국민은 전체의 약54%이다. 이들 가운데 불교가 47%로서 가장 많다. 신교도는 약37%, 천주교는 약14%이다. 기독교 전체를 합치면 51%로서 불교보다 많다.

지역별 분포가 재미 있다. 불교도가 많은 순서대로 본다면 울산이 약76%, 경남이 약74%, 부산이 약72%, 경북이 약69%, 대구가 약63%이다. 즉 경상도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불교를 많이 믿는다. 신라의 호국불교가 그 뿌리일 것이다.

신구교를 합친 기독교의 분포를 본다면 전북이 67%로서 1위이다. 2위는 66%인 인천, 이어서 약65%인 서울, 약64%인 광주직할시, 약59%인 전남이 기독교가 많은 지방이다. 畿湖(기호)지방에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한국 기독교의 중심사상은 保守신학인 칼빈주의이고 反共주의이다. 畿湖지방의 기독교인들이 反共하고 경상도의 불교도들이 護國한다면 한국은 종교말살자인 김정일과 그 제자들의 행패를 진압하고 선진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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