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는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국가디자인연구소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의 기조연설에서 지난 10.4 평양회담의 합의를 비판하지 않고 있는 李明博 한나라당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반도 평화의 전제조건은 말할 것도 없이 비핵화 즉 北核폐기와 북의 폐쇄적인 수령독재체제의 개혁·개방이다. 이러한 전제조건의 충족없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기만이고 환상이다.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대통령은 북핵폐기와 북의 개혁개방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의도 못하고 대규모의 경제적 지원과 협력사업만 약속하고 돌아왔다.
남북정상회담의 목표가 노대통령 말처럼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시대를 열기위한 것이라면 이번 회담에서 평화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을 제대로 논의조차 못했다는 점에서 회담은 실패로 보아야 한다. 뒷날의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그런데 정상회담 후 뛰어오른 노대통령의 지지도 때문인지 평화시대를 기대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지금 정치권의 그 누구도 이런 명명백백한 사실을 지적하지도 비판하지도 못하고 있다.
진정한 평화를 위해 반드시 얻어내야 할 조건은 하나도 얻어내지 못한 체 우리국민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야 할 대규모 경협선물만 주고 온 회담이 과연 어떤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李會昌, 李明博을 우회적으로 비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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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