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라가 "200마일 전관수역"을 주장하고 있는 사실을 정씨는 전혀 모르고 있단 말인가.
여권의 대통령 후보로 부상(浮上)된 정동영이라는 자는 생각 없이 몇 마디 던지고는 그 내뱉은 말 때문에 무척 고생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지난번 총선거를 앞두고는 '60,70대는 투표장에 나오지 마시고 집에서 쉬세요'라는 방정맞은 한 마디를 던졌다가 노인들이 들고 일어나는 판에 어쩔 줄 모르고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코가 땅에 닿을 만큼 저자세로 사과하던 광경이 눈에 선한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어쩌면 그런 한심한 한 마디를 또 던져 국방에 큰 관심이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것일까.
국토가 있는 모든 나라가 '200마일 전관수역'을 주장하고 있는 사실을 정씨는 전혀 모르고 있단 말인가.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그런 말을 했을까. 아마도 요새 남북 간의 문제가 되는 NLL을 염두에 두고 한 수작 같은데 그러나 그 북방경계선을 철폐하면 도대체 그것이 북에 유리하다는 것인가 남이 유리하다는 것인가.
왜 뒷감당도 못할 한심한 말을 내뱉고 국민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인가. 얼핏 들으면 그럴 듯한 말 같지만 세계의 모든 나라가 200해리 절대수역을 사수하려고 혈안인데 왜 그런 당치않은 수작을 하는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http://www.kimdonggill.com
여권의 대통령 후보로 부상(浮上)된 정동영이라는 자는 생각 없이 몇 마디 던지고는 그 내뱉은 말 때문에 무척 고생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지난번 총선거를 앞두고는 '60,70대는 투표장에 나오지 마시고 집에서 쉬세요'라는 방정맞은 한 마디를 던졌다가 노인들이 들고 일어나는 판에 어쩔 줄 모르고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코가 땅에 닿을 만큼 저자세로 사과하던 광경이 눈에 선한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어쩌면 그런 한심한 한 마디를 또 던져 국방에 큰 관심이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것일까.
국토가 있는 모든 나라가 '200마일 전관수역'을 주장하고 있는 사실을 정씨는 전혀 모르고 있단 말인가.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그런 말을 했을까. 아마도 요새 남북 간의 문제가 되는 NLL을 염두에 두고 한 수작 같은데 그러나 그 북방경계선을 철폐하면 도대체 그것이 북에 유리하다는 것인가 남이 유리하다는 것인가.
왜 뒷감당도 못할 한심한 말을 내뱉고 국민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인가. 얼핏 들으면 그럴 듯한 말 같지만 세계의 모든 나라가 200해리 절대수역을 사수하려고 혈안인데 왜 그런 당치않은 수작을 하는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http://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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