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일요일 EBS에서는 미니시리즈 <히틀러- The Rise of evil>을 방영했다. 이 드라마는 히틀러의 성장에서부터 집권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의 첫 회 서두에서는 독일과 같은 문명 국가에서 히틀러라는 巨惡의 등장이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보여주는 에드먼드 버크의 金言이 제시된다.
<惡이 창궐하는데 필요한 유일한 요인은 善人들의 수수방관이다>
이 말을 접하고 문득 우리의 현실이 떠올랐다.
親北左翼의 대두에 대한 경고는 이미 15년 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소련-동구권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親北左翼이 창궐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主流가 '침묵하는 多數'라는 말로 자위하면서 親北左翼의 대두를 수수방관했기 때문 아닌가?
이대로 가다가는 히틀러라는 선동정치가의 손에 국가의 운명을 맡겼던 독일인들의 前轍을 우리가 되풀이 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8-15 국민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년 1월 구국기도회,3-1절 국민대회, 4-19청년대회,6-25국민대회에 이어 되풀이되는 국민대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惡이 창궐하는데 善人들이 수수방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히틀러는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가?
- 배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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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04, 0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