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자리에서 한 성공한 기업인은 李明博 후보가 블럼버그 통신과 인터뷰하면서 사실상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는 뉴스를 전해 듣고는 '밥맛이 떨어진다. 내가 李 후보를 지지한 것은 햇볕정책을 바꾸라는 의미였는데, 그렇다면 이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어진다'라고 힘 없이 말했다. 이 기업인은 지독한 李明博 지지자이다. 李 후보가 햇볕정책을 이어받겠다는 뜻으로 말함으로써 새로 얻은 지지자와 잃은 지지자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많을까? 이 계산이 안되는 사람은 안보와 이념을 경시한 죄로 낙선해봐야 한다.
햇볕정책의 이론적 구성은 6.15 선언과 10.4 선언이다. 요약하면 '우리민족반역자끼리' 손을 잡고 미군을 철수시키고 김정일을 통일 지도자로 모시고 연방제로 적화통일하자는 것이다. 李明博씨가 그 의미를 모르고 햇볕정책을 이어받겠다고 이야기했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고, 알고도 그랬다면 국민 자격이 없다.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이명박을 지지할 이유가 없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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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1, 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