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라는 ‘중간다리’를, ‘박근혜의 5년’을 기다리지 않고도 우리가 목표하는 지점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면….
편집장 2007-11-05 오전 9:09:40
2007년 11월 5일, 오늘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 선언이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과 이에 대한 대선 주자별 대응전략 등이 중점 조명되고 있으며, ▲소말리아 피랍선원 전원 석방, ▲백두산관광 합의 의미, ▲삼성 비자금 의혹 확산, ▲전군표 국세청장 수사, ▲TV중간광고 논란 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회창 출마’ 논란과 관련해, 언론은 이 전 총재가 6-7일쯤 대국민 선언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보수세력 분열에 대한 ‘이회창-이명박 양자 책임론’과 박근혜 전 대표의 선택 여부, 범여권 결집론 재부상 등에 주목하는 한편, 이 전 총재의 출마의 명분 부재를 집중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구국의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쪽에서 혹시라도 이 전 총재께서 ‘불출마’ 쪽으로 결단을 하실지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를 갖고 싶어도 모든 언론이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떠들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장고 중이신 이 전 총재께서 귀경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구국의 대선 운동’에 착수하시리란 얘기입니다.
- 오늘의 이슈 필자는 이 전 총재의 두 번에 걸친 실패에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팠던 사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 전 총재 개인의 아픔 때문이 아니라 그의 실패가 가져온 대한민국의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 최근들어 이 전 총재의 언행을 종합해보면, 이 전 총재는 자신의 실패가 초래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궤뚫고 있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한답시고 과거 광화문 촛불시위 주변을 서성거리던 이회창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유린하고 있는 얼치기 친북좌파들에 대해 과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불타는 적개심’이 단연 돋보이는 ‘구국의 전사’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 회생을 위해 ‘사상 이념전’이 절박함을 누구보다 강조해 온 오늘의 이슈 필자로선, 이 전 총재와 같은 ‘구국의 화신’이 이번 대선의 유력 주자로 등장하는 것을 적극 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경선에서 박근혜라는 ‘구국의 전사’가 고배를 든 상황에서, 이회창이라는 대안이 등장한 것은 ‘사상이념전의 전사’들에게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명박이라는 ‘중간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박근혜의 5년’을 기다리지 않고도 우리가 목표하는 지점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이겠습니까.
- 더욱이 이회창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대선판에서 얼치기 좌파류 후보들이 일거에 군소후보로 전락해버리고, 우파적 담론의 경쟁구도로 전일화 된다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버선발로 환영해야 할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BBK 등으로 정권교체 주역으로서 이명박 후보에게 지겹게 붙어 다니는 ‘일말의 불안감’마저 일거에 날릴 수 있다니, 이회창이 구국의 전사가 아니면 누가 구국의 횃불을 높이 쳐들 수 있겠습니까.
- 그러나 겉으론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를 비난하면서도, 뒤돌아서 미소 짓는 얼치기 친북좌파들의 계산은 또 무엇일까요? 이명박으로의 정권교체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마당에 왜 더욱 크고 더욱 깊은 불안감이 몰려오는 것일까요? 정치게임으로만 봐도 이 전 총재의 출마가 그다지 ‘남는 장사’는 아니라는 수지타산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요?
- 천박한 정치게임을 떠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우파들이 원칙과 정도의 이탈이라는 ‘자기 부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대의(大義)를 위해 소리(小利)는 버려야 한다지만, 대의를 원천 부정하는 수준의 불의(不義)와 천박함은 어찌해야 하는 것일까요? 질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구국의 결단을 한다면서, 처음부터 이토록 무원칙하고 얍삽한 꼼수를 동원해 어떻게 ‘정권교체의 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 앞으로 우리가 열어가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이 얼치기 친북좌파들의 권력 잡기와 동일한 방식의 ‘원칙 파기와 대국민 기만극’으로 시작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당면한 대선국면의 혼란을 바로잡고 정권교체의 대의를 살려가는 길에는 정답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 그 길은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와 진정한 정치적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정치적 거래’가 아니라 이명박이 추구하는 ‘실용주의적 가치’와 박근혜가 추구하는 ‘애국적 가치’가 만나는 ‘연정’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언론은 삼성의 전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일부 증거자료로 뒷받침되고 있고 오늘 회견에서는 ‘떡값 검사 명단 공개’ 등이 예고되고 있다면서, 삼성측이 점차 곤혹스러운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 나라 경제를 살리는 주체는 정부와 기업, 가계를 다 들어야겠지만 그 중에서도 ‘기업’이 우선이란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합창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의 견인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일반 국민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싶어 하는 것은 삼성에게 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중차대한 사명이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삼성의 법무팀장이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 내용은 대한민국 경제 견인차인 삼성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품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훌륭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삼성측에서 반드시 도려내야 할 치부들로 생각됩니다. ‘글로법 기업’인 삼성에 전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벗어난 경영 철학과 경영 방식이 횡행한다면 하루빨리 개선해야 옳을 일입니다.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 사이에 ‘반기업 정서’가 상궤를 벗어나는 수준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삼성의 구시대적 경영행태가 행여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면, 검찰의 삼성 수사 등으로 받는 일시적인 경제적 손실에 비할 바가 아닐 것입니다. 삼성 스스로 일대 혁신의 깃발을 올려야 할 것이며, 검찰 등 관련기관들도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삼성의 ‘거듭나기’를 적극 유도해야 할 오늘입니다.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편집장 2007-11-05 오전 9:09:40
2007년 11월 5일, 오늘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 선언이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과 이에 대한 대선 주자별 대응전략 등이 중점 조명되고 있으며, ▲소말리아 피랍선원 전원 석방, ▲백두산관광 합의 의미, ▲삼성 비자금 의혹 확산, ▲전군표 국세청장 수사, ▲TV중간광고 논란 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회창 출마’ 논란과 관련해, 언론은 이 전 총재가 6-7일쯤 대국민 선언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보수세력 분열에 대한 ‘이회창-이명박 양자 책임론’과 박근혜 전 대표의 선택 여부, 범여권 결집론 재부상 등에 주목하는 한편, 이 전 총재의 출마의 명분 부재를 집중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구국의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쪽에서 혹시라도 이 전 총재께서 ‘불출마’ 쪽으로 결단을 하실지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를 갖고 싶어도 모든 언론이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떠들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장고 중이신 이 전 총재께서 귀경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구국의 대선 운동’에 착수하시리란 얘기입니다.
- 오늘의 이슈 필자는 이 전 총재의 두 번에 걸친 실패에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팠던 사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 전 총재 개인의 아픔 때문이 아니라 그의 실패가 가져온 대한민국의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 최근들어 이 전 총재의 언행을 종합해보면, 이 전 총재는 자신의 실패가 초래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궤뚫고 있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한답시고 과거 광화문 촛불시위 주변을 서성거리던 이회창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유린하고 있는 얼치기 친북좌파들에 대해 과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불타는 적개심’이 단연 돋보이는 ‘구국의 전사’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 회생을 위해 ‘사상 이념전’이 절박함을 누구보다 강조해 온 오늘의 이슈 필자로선, 이 전 총재와 같은 ‘구국의 화신’이 이번 대선의 유력 주자로 등장하는 것을 적극 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경선에서 박근혜라는 ‘구국의 전사’가 고배를 든 상황에서, 이회창이라는 대안이 등장한 것은 ‘사상이념전의 전사’들에게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명박이라는 ‘중간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박근혜의 5년’을 기다리지 않고도 우리가 목표하는 지점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이겠습니까.
- 더욱이 이회창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대선판에서 얼치기 좌파류 후보들이 일거에 군소후보로 전락해버리고, 우파적 담론의 경쟁구도로 전일화 된다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버선발로 환영해야 할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BBK 등으로 정권교체 주역으로서 이명박 후보에게 지겹게 붙어 다니는 ‘일말의 불안감’마저 일거에 날릴 수 있다니, 이회창이 구국의 전사가 아니면 누가 구국의 횃불을 높이 쳐들 수 있겠습니까.
- 그러나 겉으론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를 비난하면서도, 뒤돌아서 미소 짓는 얼치기 친북좌파들의 계산은 또 무엇일까요? 이명박으로의 정권교체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마당에 왜 더욱 크고 더욱 깊은 불안감이 몰려오는 것일까요? 정치게임으로만 봐도 이 전 총재의 출마가 그다지 ‘남는 장사’는 아니라는 수지타산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요?
- 천박한 정치게임을 떠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우파들이 원칙과 정도의 이탈이라는 ‘자기 부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대의(大義)를 위해 소리(小利)는 버려야 한다지만, 대의를 원천 부정하는 수준의 불의(不義)와 천박함은 어찌해야 하는 것일까요? 질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구국의 결단을 한다면서, 처음부터 이토록 무원칙하고 얍삽한 꼼수를 동원해 어떻게 ‘정권교체의 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 앞으로 우리가 열어가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이 얼치기 친북좌파들의 권력 잡기와 동일한 방식의 ‘원칙 파기와 대국민 기만극’으로 시작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당면한 대선국면의 혼란을 바로잡고 정권교체의 대의를 살려가는 길에는 정답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 그 길은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와 진정한 정치적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정치적 거래’가 아니라 이명박이 추구하는 ‘실용주의적 가치’와 박근혜가 추구하는 ‘애국적 가치’가 만나는 ‘연정’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언론은 삼성의 전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일부 증거자료로 뒷받침되고 있고 오늘 회견에서는 ‘떡값 검사 명단 공개’ 등이 예고되고 있다면서, 삼성측이 점차 곤혹스러운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 나라 경제를 살리는 주체는 정부와 기업, 가계를 다 들어야겠지만 그 중에서도 ‘기업’이 우선이란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합창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의 견인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일반 국민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싶어 하는 것은 삼성에게 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중차대한 사명이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삼성의 법무팀장이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 내용은 대한민국 경제 견인차인 삼성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품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훌륭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삼성측에서 반드시 도려내야 할 치부들로 생각됩니다. ‘글로법 기업’인 삼성에 전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벗어난 경영 철학과 경영 방식이 횡행한다면 하루빨리 개선해야 옳을 일입니다.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 사이에 ‘반기업 정서’가 상궤를 벗어나는 수준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삼성의 구시대적 경영행태가 행여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면, 검찰의 삼성 수사 등으로 받는 일시적인 경제적 손실에 비할 바가 아닐 것입니다. 삼성 스스로 일대 혁신의 깃발을 올려야 할 것이며, 검찰 등 관련기관들도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삼성의 ‘거듭나기’를 적극 유도해야 할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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