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오늘 그는 과거의 이회창이 아니었다.
이회창, 오늘 그는 과거의 이회창이 아니었다.
오늘 뉴라이트전국연합창립회에 다녀왔다. 그곳에 이명박 후보도 왔으나 얼굴이 매우 침울해 보였다. 그 순간 아차싶었다. 맞다 오늘 이회창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바로 그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시계를 보았더니 오후 1시 40분이다.
잠시 회의장을 나와서 핸드폰 DMB로 이회창의 기자회견을 보았다.
지난 10여년간을 보아왔던 이회창, 두 번의 고배를 마셨던 이회창. 나 역시 찍었던 이회창이었으나 오늘 본 이회창은 과거의 이회창씨가 아니었다. 모든 것을 내던졌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분명히 신념을 보았다. 지난 10년간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회창씨의 신념이었다.
분명 그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들었다. 바로 내가 김영삼 이후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던 대한민국 지도자에게서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을 오늘 들었다.
이회창이 한 말은 이명박이 할 수 없었던 말이었다. 우리는 바로 그 말을 듣고 싶었다. 누구에게서냐고? 바로 이명박 후보에게서였다. 그러나 이명박은 결코 오늘 이회창씨가 한 말을 하지 못했다.
바로 진정한 애국우파 대한민국 국민은 오늘 이회창씨가 한 말을 듣고 싶었었다.
이명박씨가 했어야 할 말을 그러나 용기가 없어서 아니면 신념이 부족해서, 아니면 친북좌익의 눈치를 보느라고 이명박 후보가 하지 못한 말을, 오늘 이회창씨는 분연코 떨쳐 말했다.
시도 때도 없이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도심의 도로를 점령하여 교통마비를 가져오는 일은 저 이회창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들을 공격하거나, 젊은 전경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자들은 공공의 적으로 법에 따라 엄단하겠습니다. 우리의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런 말이다. 이런 말을 이명박 후보는 그간 안했다, 아니 못했다. 그러나 이회창씨는 오늘 핵심을 말했다. 그리고 이회창씨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체성에 대해서 분명히 말했다.
다시 한번 보자 바로 이 말을 우린 듣고 싶었다.
정권교체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훼손되었던 나라의 근간과 기초를 다시 세우고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정권교체가 되어야지 그러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가의 기반이 흔들리는데 경젠들 제대로 될 리가 있습니까? 기본을 경시하거나 원칙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려는 자세로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국가정체성에 대한 뚜렷한 신념과 철학입니다. 이것 없이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점에 대해 한나라당과 후보의 태도는 매우 불분명했습니다.
북핵폐기와 무관하게 대북지원을 하겠다는 한나라당의 평화비전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비판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실패로 판명난 햇볕정책을 고수하겠다는 후보의 대북관도 애매모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모호한 태도로는 다가오는 북핵 재앙을 막을 수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정착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근본 이유입니다.
바로 이 말을 이명박 후보는 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함구하거나 반대방향으로 나갔었다.
오늘 이회창씨의 출마의 변에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씨를 비난하기에 앞서 다시한번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07년 11월 7일 견적필살 고 성 혁
이회창, 오늘 그는 과거의 이회창이 아니었다.
오늘 뉴라이트전국연합창립회에 다녀왔다. 그곳에 이명박 후보도 왔으나 얼굴이 매우 침울해 보였다. 그 순간 아차싶었다. 맞다 오늘 이회창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바로 그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시계를 보았더니 오후 1시 40분이다.
잠시 회의장을 나와서 핸드폰 DMB로 이회창의 기자회견을 보았다.
지난 10여년간을 보아왔던 이회창, 두 번의 고배를 마셨던 이회창. 나 역시 찍었던 이회창이었으나 오늘 본 이회창은 과거의 이회창씨가 아니었다. 모든 것을 내던졌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분명히 신념을 보았다. 지난 10년간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회창씨의 신념이었다.
분명 그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들었다. 바로 내가 김영삼 이후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던 대한민국 지도자에게서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을 오늘 들었다.
이회창이 한 말은 이명박이 할 수 없었던 말이었다. 우리는 바로 그 말을 듣고 싶었다. 누구에게서냐고? 바로 이명박 후보에게서였다. 그러나 이명박은 결코 오늘 이회창씨가 한 말을 하지 못했다.
바로 진정한 애국우파 대한민국 국민은 오늘 이회창씨가 한 말을 듣고 싶었었다.
이명박씨가 했어야 할 말을 그러나 용기가 없어서 아니면 신념이 부족해서, 아니면 친북좌익의 눈치를 보느라고 이명박 후보가 하지 못한 말을, 오늘 이회창씨는 분연코 떨쳐 말했다.
시도 때도 없이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도심의 도로를 점령하여 교통마비를 가져오는 일은 저 이회창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들을 공격하거나, 젊은 전경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자들은 공공의 적으로 법에 따라 엄단하겠습니다. 우리의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런 말이다. 이런 말을 이명박 후보는 그간 안했다, 아니 못했다. 그러나 이회창씨는 오늘 핵심을 말했다. 그리고 이회창씨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체성에 대해서 분명히 말했다.
다시 한번 보자 바로 이 말을 우린 듣고 싶었다.
정권교체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훼손되었던 나라의 근간과 기초를 다시 세우고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정권교체가 되어야지 그러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가의 기반이 흔들리는데 경젠들 제대로 될 리가 있습니까? 기본을 경시하거나 원칙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려는 자세로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국가정체성에 대한 뚜렷한 신념과 철학입니다. 이것 없이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점에 대해 한나라당과 후보의 태도는 매우 불분명했습니다.
북핵폐기와 무관하게 대북지원을 하겠다는 한나라당의 평화비전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비판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실패로 판명난 햇볕정책을 고수하겠다는 후보의 대북관도 애매모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모호한 태도로는 다가오는 북핵 재앙을 막을 수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정착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근본 이유입니다.
바로 이 말을 이명박 후보는 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함구하거나 반대방향으로 나갔었다.
오늘 이회창씨의 출마의 변에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씨를 비난하기에 앞서 다시한번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07년 11월 7일 견적필살 고 성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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