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욕설과 선동을 먹어야 사는 좌익

요 며칠 저의 토론방에 들어와서 글을 남기는 분들 중 상당수는 욕설을 퍼붓고 있는데 제가 이를 지우지 않고 그냥 두는 이유는 2003년의 한국 사회가 가진 저질성의 한 표본으로서 古考學的인 가치가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 저질성의 주요한 이유는 한글전용과 좌익 이데올로기의 만남이랄까, 악성 교배라고 할까 그런 데 있을 것입니다.

한글專用은 게으른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사실 한자를 읽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도 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 획의 순서를 잘못잡고 한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듯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漢字쓰기의 문제를 컴퓨터가 거의 해결해주었지만 한자 표기를 하려면 아무래도 자판을 몇번 더 두드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게으르기 때문에 한글전용이 좋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합니다. 자존심 때문에. 이럴 때 좋은 수가 있습니다. 그럴 듯한 명분을 만들어냅니다. 뭣인가. 한글전용은 독립운동처럼 민족주의적이고 잘하는 일이며 용기 있는 일이다. 왜냐, 漢字는 외래어이고 한글은 우리 말이기 때문이다. 이런 억지를 만들어 들고나가면 한글전용주의자가 게으름뱅이가 아닌 민족주의자로 둔갑합니다. 한글전용을 주장하면서도 누구한테 부끄러울 것이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김정일 똘마니들은 평화와 통일과 민족과 민주와 진보와 개혁이란 좋은 말을 잘 써먹습니다. 전쟁범죄자인 김정일 편을 드는 것은 전쟁광인데도 그런 자신을 평화주의자라고 속입니다. 평화주의자라고 내세워야 자신의 전쟁광 지지를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족반역자 김정일 정권을 지지하는 것은 反민족행위임이 명백한데도 이런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민족주의자로 위장합니다. 선동의 귀재인 겟벨스는 거짓말은 크게 해야 먹힌다고 했습니다.

분열주의자는 통일주의자로, 수구세력은 개혁주의자로, 독재지지자는 민주투사로 180도 위장하는 것이 전형적인 공산 선동술이지요. 나치나 공산주의나 선동의 본질이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나치즘이나 공산주의는 전체주의란 점에서 같고 국민들을 끊임없이 속이고 마취시켜두어야 통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같습니다.

저의 토론방에 들어오는 이들중 김정일 똘마니로 분류될 만한 사람들과 그들에게 멋모르고 부화뇌동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논리 대신 욕을 쏟아놓는다는 점입니다. 말로 해야 하는데 소리를 지릅니다. 짐승 같은 소리이지요. 좌익들과 철부지들이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말로 하면, 즉 논리로 하면 도저히 애국 우파 친미 세력을 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한국의 친북좌파가 가진 한계이자 비극입니다.

그들은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선동하지 않으면 꽥꽥 괴성을 지르지 않으면 차분한 토론으로써는 애국세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과학과 합리와 이성은 그들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전 토론회를 보면 잘 알겠지만 좌파 인사가 등장하면 토론회가 아예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남의 말을 무례하게 가로막고,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혼자서 장광설을 늘어놓고, 이런 행패로써 자신의 불리점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좌파 논리, 특히 親김정일 논리는 이미 경험에 의하여 역사에 의하녀 용도가 폐기된 낡은 것, 쓰레기입니다. 이 쓰레기를 근사한 그 무엇으로 위장하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들에게는 다행으로 한국인들은 감성적이라 잘 속습니다. 하지만 한번 속지 두번 속습니까. 한국 좌파의 숙명적인 비극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 줄 알면서도 되풀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의 토론방에 들어가보세요. 김정일 편을 드는 사람들이 남긴 글은 소음, 쓰레기, 화장실 낙서 같습니다. 애국인사들이 남긴 글은 차분하고 신중하면서 논리가 있습니다. 좌익이 우익을 속일 수는 있지만 설득할 수는 없습니다.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 때는 속임수, 협박, 소음, 괴성, 억지가 등장합니다. 욕이나 괴성은 주로 한글전용입니다. 한자로 욕을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래저래 한글전용과 좌익선동은 잘 맞아떨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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