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명박, BBK 관련 주요발언

李 "BBK와 나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전혀 관계가 없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의 ‘BBK 명함’ 의혹과 관련, “명함과 홍보물은 일부 존재 했지만 실제 사용되지 못했다”, “e뱅크코리아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김 씨가 알아서 준비한 홍보물로 이 후보는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프리존뉴스>의 '이장춘 전 대사 BBK 명함 폭로' 기사가 나간 이후 한나라당은 “아직 이 후보에게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다”면서 당혹스런 입장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아래는 그동안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 BBK 및 BBK 명함 의혹에 대해 반박해온 주장들이다.
<편집자 주>


▲ “올 초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엘케이뱅크(lke)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 바 있다.” (이명박, 2000년 10월 중앙일보 인터뷰)

▲ “BBK와 나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전혀 관계가 없다. 그 회사 주식을 한 주도 가져본 일이 없다.” (이명박, 2007년 6월 7일 기자회견)

▲ 2007년 6월 6일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최경환 종합상황실장이 BBK 명함 최초 공개 폭로. 이와 관련 이 후보는 같은 날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책임한 이야기를 하고 나중에 ‘아니면 그만’이란 식은 공당에서 있어선 안 되는 일이다. 모든 검증은 당의 공식기구에서 하면 된다.” (이명박, 2007년 6월 6일)

“김씨가 위조한 서류를 갖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 상법상 주식을 소유해야 발기인의 자격이 있는 데 BBK 설립 당시인 99년 4월 이 전 시장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고 단 한 번도 주식을 소유한 적이 없다. 이 전 시장은 김 씨와 함께 각각 30억 원을 투자해 엘케이뱅크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했으나 김 씨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은 직후 사업관계를 단절했다. 이 전 시장은 다스의 소유 또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이명박 캠프 해명, 2007년 6월 6일)

▲ “과거 (장신대학) 장학재단 감사로 있을 때 장학금 4억 원을 활용하는 담당자가 와 부탁을 하기에 (비비케이 투자를) 소개했다.” (이명박, 2007년 7월19일 검증청문회)

▲ “(나와) 이 문제는 관계가 없다고 검찰과 법무부 장관, 금감원장이 국회에서 증언했다.” (이명박, 2007년 8월 16일 경선 TV토론회)

▲ 10월 25일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은 이 후보의 BBK 명함과 주가조작에 이용된 ‘MAF 펀드 브로셔’에 박혀있는 이 후보의 사진을 폭로하며 의혹 재점화에 나섰다.

“브로셔는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것이다. 신당 의원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 여권을 7차례나 위조한 범죄자인 김경준 씨를 등에 업고 펼치는 정치공작을 그만두라. 경선과정에서 이미 김경준이 조작한 홍보물인 것으로 나온 것이다.” (나경원, 2007년 10월 25일)

“명함은 어디 가서 찍어달라고 그러면 누구 명함이라도 다 찍어준다. 거기에 무슨 본인을 확인하고 실질관계가 맞는가를 조사해서 명함을 찍어주냐? 안 그렇나?” (박희태 ‘평화방송’ 라디오 출연서 주장, 2007년 11월 21일)

“명함과 브로셔는 위조되거나, 존재는 하였으나 폐기된 서류라고 이미 언급했다.” (이명박 여비서 증언 DVD 공개 직후 나경원, 2007년 11월 21일)

▲ “이명박 후보가 그 명함을 썼는지 안 썼는지 잘 모른다. 아직 이 후보에게 확인하지는 않았다.”, “이장춘 대사가 경선 때 박근혜 사람 아니었나. 명함 위에 이 후보 것이라고 주장한 그 필체가 필적 감정을 통해 이 후보게 아닌 게 확실해 지면 이는 분명히 정치적 음모이다.”(박형준, 2007년 11월 22일 기자간담회)

(注) 이장춘 전 대사는 22일 오후 <프리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001년 5월30일 오후 2시30분경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에 위치한 당시 이 후보의 사무실에서 이 후보로부터 직접 BBK 관련 명함을 건네받았다고 말했다.

정리/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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