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젊은이들까지도 돈만 쫓습니까?

50대 중반입니다. '부패한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는 조갑제님의 글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50대 중반입니다. '부패한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는 조 갑제님의 글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조 기자님이 쓰시는 글의 열성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일들에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방황하며 혼돈에 빠졌다가 님의 글들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님을 따라 10년 넘어 구독하던 동아일보를 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 달도 연체없이 꼬박 10년 구독료를 지불한 신문입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님께서 추천하시는 이회창 후보에 투표할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돈만을 쫓는 나라가 되었습니까? 자본주의 나라인 것은 알지만, 왜 젊은이들까지도 돈만 쫓습니까?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나도 돈을 쫓아 살았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배우고, 지금도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돈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느끼며 삽니다. 누가 우리 젊은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부패해도 돈만 있으면 된다는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습니까? 이번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보다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내 자식들에게, 젊은이들에게 돈보다 중요한 무엇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고 있는 기독교의 처신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참 혼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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