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정희를 함께 가졌다는 행운

아래 글에서, 이선자님이 나폴레옹 전시를 보고 朴正熙의 위대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글을 읽고 나도 생각나는 바가 있었습니다.

소년 박정희가 존경한 사람이 나폴레옹과 李舜臣이었습니다. 나폴레옹과 박정희 사이엔 공통점이 퍽 많습니다.

1. 두 사람 다 식민지(코르시카, 조선)에서 태어나 종주국(프랑스, 일본의 괴뢰국 만주국)의 장교가 되었다.
2. 두 사람 다 이혼한 뒤 재혼했다.
3. 두 사람 다 훌륭한 어머니를 두었고 별 볼일 없는 아버지를 두었다.
4. 두 사람 다 포병 장교 출신이다.
5. 두 사람 다 키가 작았다(나폴레옹이 박정희보다 3cm 더 컸다).
6. 두 사람 다 쿠데타를 두번 일으켰다.
7. 두 사람 다 소박한 생활을 즐겼고 귀족 부자 허례허식을 싫어했다.
8. 두 사람 다 국가 근대화의 초석을 놓았다.
9. 두 사람 다 죽고 나서 한참 뒤에 재평가되었다.
10. 두 사람 다 2인자에게 배신당했다.

나폴레옹이나 박정희는 몇십년이 아니라 몇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지도자입니다. 대한민국의 행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위대한 지도자 두 사람을 연속으로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수백년에 한번 만날까말까한 지도자를 수십년 동안 두 사람이 나 만난 행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국 55년만에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반열에 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반대로 북한주민들의 不運은 수백년만에 한 명 나올까말까한 악마적 독재자를 수십년 사이에 연속해서 두 명이나 만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지금 세계에서 최악의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승만이 아무리 위대한 자질을 갖고 태어났다고 해도 미국에 가서 조시 워싱턴 대학 학사, 하버드 대학원 석사, 프린세튼 대학원 박사가 되지 않았더라면 그런 크기의 지도자로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박정희 또한 만주로, 일본으로 건너가서 군사교육을 제대로 받고 국가건설의 현장을 경험하여 [국가와 혁명과 나]라는 話頭와 근대화를 지도할 수 있는 기량을 길렀기 때문에 조국 근대화의 기수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유학파, 개방파의 승리, 미국 일본 등 해양국가와 협력하고 경쟁해야 할 이유가 아닐까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 세 사람의 소위 민주투사 출신 대통령은 이승만 박정희처럼 선진 외국의 문물을 제대로 공부할 기회를 갖지 못한 폐쇄적 인간형입니다. 이들이 나타나 열심히 國富와 국익을 깎아먹고 있지만 이승만, 박정희 두 위인들이 쌓은 금자탑이 워낙 높기 때문에 다 망치기엔 시간이 걸립니다. 그 사이 21세기형 이승만과 박정희가 등장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비참하다 북한동포, 고맙구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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