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의사연합 ‘明지지’ vs. 자유의사연합 ‘昌지지’
김필재 기자 2007-12-06 오후 9:24:34
친(親)김정일 정권 교체를 주장해온 우파성향 의사들이 대선을 앞두고 양분됐다.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이형복·이하 자유의사연합)은 6일 성명을 통해 “건강한 우파 정권을 주도할 사람으로 이회창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원한다”면서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지난 10년 동안 의료계는 부당한 의약분업 제도, 전문가적 자율성의 관료적 침해,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보험공단의 횡포에 시달렸다”라며 “이에 따라 의사들은 전문가로서 자존심과 명예를 잃고 심각한 고통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이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에는 DJ정부 시절 건강보험재정통합과 의약분업을 강행했던 차흥봉 전 복지부 장관이 상임특보를 맡고 있다”면서 “국가의 의료제도를 후퇴시키고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일으킨 장관에게 상임특보를 맡기는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이회창 후보는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와 건강보험재정통합 문제점 개선 등을 이미 지난 대선 때 제안한 바 있다”라며 '이 후보의 이 같은 ‘법과 원칙’이 보건의료정책에도 확고하게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반면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박한성·이하 의사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의사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는 선택권을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인정해 주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사연합은 이어 “사회주의적 획일화된 의료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왜곡된 의료체계를 끝내야 한다”며 “새 정부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의료제도, 의사가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단체로 지난해 11월에 창립됐으나 그동안 전국연합의 정체성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과,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으로 양분됐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김필재 기자 2007-12-06 오후 9:24:34
친(親)김정일 정권 교체를 주장해온 우파성향 의사들이 대선을 앞두고 양분됐다.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이형복·이하 자유의사연합)은 6일 성명을 통해 “건강한 우파 정권을 주도할 사람으로 이회창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원한다”면서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지난 10년 동안 의료계는 부당한 의약분업 제도, 전문가적 자율성의 관료적 침해,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보험공단의 횡포에 시달렸다”라며 “이에 따라 의사들은 전문가로서 자존심과 명예를 잃고 심각한 고통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이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에는 DJ정부 시절 건강보험재정통합과 의약분업을 강행했던 차흥봉 전 복지부 장관이 상임특보를 맡고 있다”면서 “국가의 의료제도를 후퇴시키고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일으킨 장관에게 상임특보를 맡기는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자유의사연합은 “이회창 후보는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와 건강보험재정통합 문제점 개선 등을 이미 지난 대선 때 제안한 바 있다”라며 '이 후보의 이 같은 ‘법과 원칙’이 보건의료정책에도 확고하게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반면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박한성·이하 의사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의사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는 선택권을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인정해 주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사연합은 이어 “사회주의적 획일화된 의료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왜곡된 의료체계를 끝내야 한다”며 “새 정부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의료제도, 의사가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단체로 지난해 11월에 창립됐으나 그동안 전국연합의 정체성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과,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자유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뉴라이트의사연합’으로 양분됐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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