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이인영(前 전대협 1기 의장)氏는 7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권을 잃고 나면 생각보다 굉장히 추운 시절이 올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권을 잃고 나면 생각보다 굉장히 추운 시절이 올 것 같다. 그런 생각하면….우리야 잘못했으니 고생해도 좋다고 치자. 죄 없는 백성이 왜 그 고생을 해야 하나. 나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대처」처럼 하고, 이명박이 되면 「레이건」처럼 할 거라고 봤다. 둘 다 노동자, 서민의 희생을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下略)』
李씨는 또 汎여권 내부에서 정동영·문국형 단일화를 위한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전원의 「차기 총선 불출마선언 촉구」 움직임에 대해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불출마 선언은 다음에 뭔가 가능성이 있을 때 하는 것 아닌가. 될 만 한 놈이 기득권을 포기해야 멋있지. 지금 이 상태에서 (총선에도) 다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데 무슨….』
<김민석, 『싸움이 안 되는 선거 아닌가요?』>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인 김민석(前 국회의원)氏는 같은 날 데일리서프라이즈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싸움이 안 되는 선거 아닌가요. 민주개혁진영 전선 형성도 안 돼 있고.』라며 자포자기성 발언을 내놓았다.
또 『솔직히 말해서 「민주개혁세력」이 괴멸되는 상황의 핵심과 책임이 정동영 후보나 신당에 있다』며 『지금 이대로라면 신당은 대선 이후 야당(野黨)도 못 된다』며 소위 정동영·문국현 단일화 결단을 주장했다.
<『민노당 추락은 계속진행형』 내부 규탄>
골수 親北정당인 민노당 내 분위기도 밝지만은 않다.
민노당의 기층조직인 민노총 김태현 정책실장은 최근 당 기관지 「진보정치(349)」 기고문에서 『민주노동당의 추락은 계속진행형이다. 여전히 후보의 지지율은 답보상태에 여론의 주목대상이 못되고 있다』며 『사태가 이렇게 된 데는 우선적으로 당의 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점에서는 이의가 없다』고 규탄했다.
또 『(민노당 지도부가) 노동자와 민중의 아픔과 요구를 담아낼 대선의 슬로건과 운동방식을 제출하고 당내의 다양한 정파를 아우르지 못한 점에서 뼈저린 각성이 요구된다』며 『선거운동의 핵심슬로건을 모아내지 못하고 허송세월한 과정 등은 무어라 해도 변명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번에 민노당 대통령이 나올 것!?』>
체념과 자포자기는 황당한 억지로 이어진다. 민노당 정태인 韓美FTA저지운동본부장은 5일 당 홈페이지에 『지금은 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다. 나는 이번에 민주노동당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했다』며 지지율 2%대의 권영길 대선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그는 『민노당의 정책이 가장 우월하다』고 강조한 뒤, 『문제는 국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입말 정책」으로 무장하고 이제 곧 생길 「진보 포장마차」에 매일 들르자』며 직접적인 對국민홍보전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