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지지자도 BBK 특검 찬성 많아

한국의 보수화가 진실은폐를 딛고서 이뤄져선 안된다는 보수층의 다짐인 듯했다. 건전한 균형감각이라 할 것이다.
오늘 11명이 모인 보수적 60代 인사들의 망년회에 갔다. 거의가 李明博 후보를 찍겠다는 이들이었다. 그럼에도 BBK 특검을 해야 한다는 이들이 반수를 넘었다. 한 언론인은 이렇게 말했다.

'여당의 BBK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가 大選에서는 무난히 당선될 것이다. 나도 그를 찍을 것이다. BBK 의혹이 대통령 결격 사유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실관계는 명확히 해야 한다. 내가 그를 지지한다고 그의 거짓말까지 덮어줄 마음은 없다. 검찰의 발표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선거가 끝난 후 특검이 공정하게 조사하여 국민들을 납득시키는 것이 李明博 대통령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된다. 국민들의 60% 가량이 납득할 수 없다는 수사결과를 그대로 끌고 가는 것은 검찰을 위해서도, 대통령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지지와는 별도로 진실은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한국인이 반수를 넘는 듯하다. 이는 한국의 보수화가 진실은폐를 딛고서 이뤄져선 안된다는 보수층의 다짐인 듯했다. 이는 매무 건전한 균형감각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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