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통령 선거기간에 후보 이외에 가장 많은 화제와 쟁점을 남긴 이는 김경준씨와 李長春 대사일 것이다. 反좌파애국운동의 한 이론가였던 그는 李明博 후보로부터 받은 BBK 명함의 존재를 폭로한 이후 '진실이 신념보다 더 중요하다. 거짓과 부패에 맞서는 투쟁은 사상을 위한 투쟁보다 중요하다'는 화두를 던지면서 인터뷰, 기고문, 방송연설을 통해서 李 후보 공격에 앞장섰다.
<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것은 경제대통령이 아니라 정직한 대통령이다. 정직한 지도자만이 안보도 경제도 살릴 수 있다>
<거짓과 腐敗에 맞서는 투쟁은 이념이나 思想을 위한 투쟁보다도 중요합니다. 勇氣가 없으면 투쟁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한 때 잘못된 사상을 가질 수 있고 부지불식중에 잘못된 길로 들어 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반성하고 고치면 됩니다. 그러나 眞實은 신념보다도 중요합니다. 眞實은 바꾸고 고칠 수 없습니다. 진실은 진실 그 자체입니다>
<한 명의 특별검사가 1,149만 명을 압도할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구현되어 있는 법치주의이다>
그는 선거 막판에는 텔레비전에 나가서 정동영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에 들어간 것이 아니고 좌파정권의 반역적 행태를 변호하지도 않았으나 이 변신은 과거의 동료나 보수층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불렀다. 그는 정동영 지지를 명분으로 하여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널리 전파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번 大選의 본질적 의미를 사상戰이 아닌 '거짓과 진실', '청렴과 부패'의 대결로 본 것은 이명박 후보의 압승 이후에도 쟁점이 되고 있다. 그는 신랄한 비판과 열렬한 칭찬의 과녁이 되었지만 줄기찬 소신 표명으로 고민꺼리의 화두를 남겼다. 보수세력이 정직하고 청렴해져야 하고 그런 보수自淨운동은 좌파의 공격에 의해서가 아니라 보수의 손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는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大選을 전후하여 그가 썼던 글을 모아 보았다. 판단은 읽는 이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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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정직하게 진실을 고백하라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과 보수층을 거짓말의 동반자살로 몰고 가지 말라
李長春(前 외무부대사)
본인은 - 오랫동안 태극기를 달고 다니던 대한민국 대사의 자부심으로, 또한 전 대통령 김대중이 감행하기 시작한 권력형 반역이 현 대통령 노무현에 의해 깽판 수준으로 번져 대한민국의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것을 대단히 걱정하는 시민적 책무를 통감한 나머지 - 다음과 같이 이명박 후보에게 요구한다.
1.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는 그가 소위 ‘BBK사건’에 관련하여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이실직고하며 회개하기 바란다.
2. 그의 거짓말과 오판으로 나라는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가운데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혼란에 빠질 것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온전하게 그 직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나라는 더 어지러워질 것이 너무나 뻔하다.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회복하기는커녕 회생 불가한 나락으로 추락할 위험이 많다.
3. 특히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에 한나라당·보수언론·일부 애국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따라가는 바람에 對국민사기극의 집단공범이 되어 버렸다. 이명박 후보가 거짓말쟁이로 확인되면 한국의 주류세력 전체가 그 오물을 뒤집어쓰고 절대 다수국민이 갈망하는 친북정권 종식도 어렵게 될 것이다.
4. 대한민국은 극소수의 인간이 저지른 배신(betrayal)과 거짓말(cheating)로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김대중이 창시한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의 반역이 나라를 통째로 삼킬 모양인가 하면 노무현의 失政을 따라 발생한 황우석 사건 등의 각종 기망과 각종 스캔들로 나라가 치욕을 앓고 있다.
5.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수호세력을 거짓말의 동반자살로 몰고 가지 말고 즉시 진실을 고백하라. 나는 이 후보가 건망증이 있다면 그의 기억을 되살려 줄 증거를 제시할 용의가 있다. 진실은 신념보다 중요하다.
국가최고지도자의 최고덕목은 정직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것은 경제대통령이 아니라 정직한 대통령이다. 정직한 지도자만이 안보도 경제도 살릴 수 있다.
(2002년 11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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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는 나에게 BBK명함을 직접 주었다'
이장춘 前외무부대사 긴급인터뷰
金成昱(조갑제닷컴)
‘이명박 후보는 정직하게 진실을 고백하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이장춘 前외무부대사는 22일 오후 3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1년 5월30일 그의 사무실에서 이명박씨로부터 명함을 직접 받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명함에는 eBank-Korea.com, BBK투자자문회사·LK-eBank· eBANK증권주식회사라는 명칭 위에 李明博 會長/代表理事라는 직함이 새겨져 있다.
이명박 후보 측은 그간 BBK명함과 관련, “김경준씨 측에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21일 김경준씨의 부인 이보라씨가 기자회견에서 이후보의 BBK명함이 있다고 언급한 이후에도, “(이후보의 비서가)실제 사용했다고 대답한 것은 아니라 한다”고 해명했다.
BBK는 2001년 4월28일 불법행위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등록취소가 됐었다. 이 前대사 증언에 따르면, 李후보는 BBK가 등록취소된 한 달 후에도 BBK명함을 실제 사용했다는 것이 된다. 아래는 이 前대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 명함을 받게 된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신다면?
A. 2001년 5월30일 오후 2시30분 서초구 영포빌딩에서 이명박씨를 만나 명함을 받았다.
Q. 어떤 만남이었는지?
A. 이명박씨는 1980년도 말부터 알아 온 사이이다. 가끔 만나 차 마시는 사이였다. 이날도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Q. 뭐라고 하면서 명함을 줬었나?
A. 이명박씨와는 20년 지기다. 명함을 줄 필요가 없었다. 당시 이명박씨는 이런 일을 한다, 인터넷 시대여서 인터넷 금융업을 한다면서 명함을 줬다.
Q. 명함 공개를 하게 된 이유는 뭔가?
A. 진실을 아는 사람으로서 숨기고 있을 수 없었다. 이명박 후보의 “BBK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거짓말을 한국의 보수·우파가 믿는 바람에 온 나라가 거짓말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이들, 말해야 할 사람들조차 침묵한다. 보수언론은 진실을 모를 리가 없는데도 MB편을 드는 바람에 공범이 돼 버렸다. 대재앙이다. 며칠 동안 고민했다. 그러나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개인적 친분과 공적 의무 사이에서 후자를 선택했다.
Q. 인터넷 기고문에서 배신감이란 표현을 썼는데?
A.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對北정책에 분노해왔다. 적어도 10월4일 전까지는 그냥 못마땅해왔다. 그러다 10·4평양선언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10·4선언은 남북간의, 대선을 앞둔 정치적 결탁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어떠했나? 강재섭 대표는 “10·4선언이 통일의 디딤돌”이라며 “초당적 협력” 운운했다. 정형근의 신대북정책은 뭔가? 이명박 후보의 태도 역시 애매하고 불분명했다.
이런 식으로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돼도, 이 같은 문제점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는 좌파에게 국회를 빼앗길 수 있다. 이명박 후보는 우파가 아니다. 기회주의자가 대통령이 되고 내년 총선에서 좌파가 국회를 장악하면 정권교체가 안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명박 후보의 BBK관련 발언 및 BBK명함 관련 증언>
2000년 10월 중앙일보 인터뷰 ; “올초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엘케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비비케이를 창업한 바 있다”
2007년 6월7일 기자회견 ; “비비케이와 나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전혀 관계가 없다. 그 회사 주식을 한 주도 가져본 일이 없다”
7월19일 검증청문회 ; “과거 (장신대학) 장학재단 감사로 있을 때 장학금 4억원을 활용하는 담당자가 와 부탁을 하기에 (비비케이 투자를) 소개했다.”
8월16일 경선TV토론회 ; “(나와) 이 문제는 관계가 없다고 검찰과 법무부 장관, 금감원장이 국회에서 증언했다.”
김경준씨 부인 이보라씨의 이명박 후보의 여비서 이진영씨의 미국법정 증언을 근거로 한 발언: 2006년 8월28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이뤄진 미 연방검사의 소환조사에서 이진영은 이후보의 이름이 쓰여 있는 명함과 이 후보의 사진이 실린 홍보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자료들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나경원 대변인은 “이 후보의 이름이 적힌 명함 및 홍보물의 일부가 위조되었고 일부는 존재했지만 폐기되었다”고 말했다.
<이장춘 前 대사는 2000년 공직을 그만두고 언론기고 및 TV출연 등을 통해 햇볕정책을 비판하면서 외교·안보분야 전문가이자, 정통보수 논객으로 활동해왔다.>
2007년 11월22일 李長春(외교평론가.前 외무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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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씨도 不正의 共犯이 될 건가?
-BBK 관련 검찰 발표는 不正候補者(부정후보자) 당선을 위한 不正選擧(부정선거) 예비음모다
李長春(대사)
본인은 - 1960년 3·15不正選擧에 항거하며 4·19學生혁명을 주도했던 民主市民의 한 사람으로 또한 不正을 방관하는 자는 共犯者라는 신념 하에 - 한국의 어린 民主主義가 오늘 2007년 12월 5일 사악한 정치권력의 走狗로 행세한 檢察에 물려 그 생명이 위태로워진 것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견해를 천명한다.
1. 검찰의 오늘 발표는 범죄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결과로 볼 수 없다. 12월 19일 大選을 앞둔 남북간 정치권력의 결탁을 은폐한 정치기획물인 것이 분명하다. 不正候補者 당선을 위한 不正選擧 예비음모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번 大選에서도 北風이 사납게 불고 있다. 盧武鉉 대통령은 북한의 통일전선부장 金養建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남한을 방문한 이면을 밝혀야 한다. 애국시민들 사이에 남북이 李明博 후보를 지지하기로 묵계했다는 심증이 확산되고 있다. 사악한 정치권력간의 결탁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우수수 무너지고 있는 절박한 순간이다.
한편 盧 대통령은 李明博 후보와 그의 퇴임 후의 신상에 관하여 밀약했다는 정보가 꼬리를 물고 있다. 사악한 정치권력간의 결탁이 한국의 어린 民主主義를 농락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케 한다.
2. 검찰은 李明博 후보와 그의 최측근인 金伯駿씨가 2001년 5월 31일과 3월 31일 각각 본인에게 직접 준 명함을 무시했다. 그들의 명함에는 그들이 그 당시에 각각 ‘‘BBK 회장/대표이사’와 ‘BBK 부회장’으로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李明博 후보가 BBK와 무관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의 검찰이 정치권력의 시녀로 봉사했음을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검찰은 또한 李明博 후보가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월간중앙·중앙일보·동아일보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BBK는 내가 만들었다”고 말한 것을 무시했다. 그의 말이 ‘誤報’였다는 거짓말을 덮어주는 한국 검찰의 뻔뻔스런 행태가 서글프다. 세 기자가 어떻게 같은 대목에서 같은 오보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사악한 권력이라도 역사적 事實을 지울 수는 없다. 국가법익의 수호 책무를 진 검찰이 범죄의 共犯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권력의 횡포가 난무하는 暴政의 왕조인 북한의 인민공화국과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
3. 검찰의 발표는 李明博 후보 측의 증인들이 入院해 있고 국외逃避(도피)했으며 李明博 후보에 대한 건성의 서면조사만을 실시한 상태에서 나왔을 뿐만 아니라 검찰의 김경준에 대한 刑量 조절 懷柔(회유) 의혹이 폭로된 상태에서 나왔다.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조사한 것이 아니다. 검찰 스스로에서 양심선언이 나와 나라를 구하도록 검찰이 용기를 발휘할 것을 호소한다.
4. 검찰은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8월 13일 검찰은 문제된 땅의 ‘실소유주가 제3자인 李모씨로 추정 된다’고 밝히고 추후에 확인된 사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검찰은 오늘 발표에서 실소유주 문제에 언급하지 않았다.
그 제3자는 이명박 후보의 아주 가까운 친족인 李모씨란 소문이 파다하다. 지난 주 전직 검찰 간부들의 오찬 모임에서 최근에 퇴임한 검찰 총수가 그 제3자의 실명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BBK 사건의 핵심 쟁점 중의 하나인 도곡동 땅 문제에 관한 의혹을 해명할 책무를 포기했다.
5. 대한민국은 지금 국가적 安危(안위)의 중대 岐路(기로)에 직면해 있다. BBK는 이번 大選 결과는 물론이고 한국의 어린民主主義가 회생하여 제대로 성장할 것인가를 포함한 그 운명을 좌우할 중차대한 사건이다.
朴槿惠 의원을 포함한 憂國(우국) 정치인들이 不正을 방관하는 共犯者가 되면 안 된다. 正義의 편에서 不義를 물리쳐야만 정치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不正候補者를 당선시키려는 不正選擧 예비음모를 직시하고 한국의 自由와 민주주의의 大義를 위해 궐기하도록 失機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애국시민들이 힘을 모아 이 황당한 國難(국난)을 함께 이겨내야 할 때이다. 우리의 대한민국이 거짓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07년 12월 5일
李 長 春(외교평론가·前외무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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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결탁 한 방에 날아갈 건가?
-남과 북이‘퍼주고’ 뜯어먹은 제1막은 끝나고 바야흐로 남북이 야릇하게 정치적으로 통합하는 제2막의 개봉이 박두했다.
李 長 春(외교평론가·前 외무부 대사) - 2007년 12월 10일
2007년 12월5일은 BBK 검찰이 한국의 어린民主主義의 목을 물고 뜯은 날이다. 생명이 위태로워졌다. 한국의 정치검찰이 不正候補를 위한 12·19不正選擧 예비음모에 가담했다.
북한의 金正日이 그것을 보고 미소를 지우며 흐뭇해하고 盧武鉉 대통령이 퇴임 후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것에 안도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李明博 후보의 청와대 입성이 성큼 다가왔다. 그는 김정일과 노무현이 베푼 聖恩이 망극하여 그 둘에게 충성으로 보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국의 2007년 大選은 결국 김정일이 날린 한 방에 끝날 모양이다.
김정일은 지난 10월 초 평양에서 노무현을 만났고 그의 對南총책 金陽建이 11월29일 - 12월1일 사이에 남한을 다녀오게 했다. 김정일이 그 동안에 연출해낸 남북간의 정치결탁은 가히 그가 가진 핵무기의 폭발력만큼 가공할 위력을 보이고 있다. 그가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공화국’ 대통령이 된 거나 사실상 다름없다.
한국의 어린民主主義가 가엽고 불쌍하다. 禍根(화근)의 으뜸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이다. 남이 북에 ‘퍼주고’ 북이 남으로부터 뜯어먹은 제1막은 끝나고 바야흐로 남북이 야릇하게 정치적으로 통합하는 제2막의 개봉이 박두했다.
거짓말을 해야만 대통령이 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 너무나 아찔하다. 거짓말 경쟁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의 어린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 경악스럽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던 소위 보수 세력의 집단자살이 눈앞에 선하다. 김정일의 지령과 노무현의 '깽판'에 굴복하여 그 쪽으로 투항한 한국 사이비 保守의 최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려던 지난 10년이 그리워질 판이다. 소위 친북좌파가 개전하고 회개하면 그 쪽에서 대권을 쥐는 편이 차라리 낫다.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한 투쟁의 목표라도 잃지 않을 것이기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뼈저리게 각성하여 과감하게 救國의 결단을 내리며 준엄하게 행동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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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유고(有故)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들은 12월19일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그 결과를 보이콧(boycott)할 것이다.
李長春(외교평론가․ 전 대사)
이명박(李明博) 후보는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에서 강연하던 중 그가 BBK를 설립했다고 자랑했다. 그의 육성과 동영상이 오늘 아침에 공개되었다. 이로써 이명박 후보는 사실상 유고(有故)가 되었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한국의 국민들은 12월 19일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그 결과를 보이콧(boycott)할 것이다. 이명박 후보를 절대로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BBK검찰의 한 방에 한국의 어린民主主義가 그 목숨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한국민의 역사적 결단과 용기가 폭발할 순간이다. 朴正熙 대통령의 위대한 經濟기적을 따라 위대한 政治기적의 나팔 소리가 들린다.
朴槿惠씨에게 다시 호소한다. 不正을 방관하는 共犯者가 되지 말라는 필자의 충고를 상기해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이명박 후보와의 경선 결과를 인정한 결단은 그녀의 개인적 생각과 용기에 불과했다.
그녀는 이제 거짓과 腐敗에 맞서는 투쟁이 이념이나 사상을 위한 투쟁보다도 훨씬 더 고귀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眞實은 신념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끝장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명박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절대로 정권교체가 아니다. 한국이 不正의 나라로 또한 북한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나라로 추락하는 길이다.
북한은 한 동안 이명박 후보를 욕하더니 지금은 조용하다. 大選 두 달 반을 남겨놓고 10월 4일 평양에서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을 따라 북한의 대남총책 김양건(金養建)이 11월 29일 -12월 1일 사이에 남한을 다녀간 후로 특히 그렇다.
퇴임 후의 뒤탈을 무서워하는 盧武鉉 대통령은 북한에 의한 신변의 위협을 받아오던 이명박 후보와 모종의 묵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大選에 참견해 온 金大中 전 대통령은 지금 말이 없다. 김대중씨는 11월 23일 ”보수세력이 집권하면 민족의 운명을 좌우해 심지어 戰爭의 길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던 그가 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전쟁을 의미한다.
BBK검찰의 수사발표로 ‘노명박’이란 말이 항간에 돌고 있다. 즉 노무현과 이명박의 작품이라는 말이다.
BBK사건 - 일련의 거짓말 시리즈 - 과 더불어 국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검찰이 정치권력의 주구가 되어 국민을 强姦한 것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결정적 轉機가 될 수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거짓말을 退治하는 역사적 계기가 된다면 그보다 더한 전화위복이 없을 것이다.
不正을 방관하는 共犯者가 되지 말아야 한다.
모든 愛國市民들에게 한국의 自由와 民主主義를 지키기 위해 正義의 깃발로 궐기할 것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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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博은 정치적으로 죽은 사람이다'
2007년 12월 17일(월)-KBS TV1 23:40 방송: 李長春 대사의 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7년 12월 16일 어제와 12월 17일 오늘은 분명히 한국의 정치역사에 대서특필될 날입니다.
어제는 온 나라를 오래 괴롭힌 희대의 거짓말쟁이 한나라당 李明博 후보의 마각이 백일하에 폭로·확정된 날입니다. 오늘은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날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그것도 당선이 가장 유력시되던 후보가 범죄혐의로 特檢에 회부되었습니다. 李明博 후보에게 有故가 생겼습니다.
선진국 같으면 李明博 후보의 사퇴 선언을 특검법 통과와 동시에 들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31년 반 전인 1976년 7월 27일 일본에서는 다나카 전 首相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한국의 검찰이 일본을 따라가기만 하더라도 李明博 후보를 당장 체포했을 만합니다.
다섯 명의 모든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李明博 후보의 辭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基督敎 신자인 이명박 후보에게 마지막 양심이 있다면 그는 하느님께 告解하고 물러나야 합니다.
李明博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설사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民主主義를 지키려는 무수한 국민들이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거국적 보이콧(boycott)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레 저녁이면 이번 대선 결과가 나옵니다. 그 결과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다시 先進世界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거짓과 부패의 도가니 속을 헤매다가 나락의 수렁으로 떨어질 것인가? 중대한 운명의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李明博 특검법을 보고 누구를 다음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도 이명박 후보를 찍겠습니까?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特檢에서 有罪가 되면 대통령 選擧를 다시 해야 하고 無罪가 되더라도 그는 온전하게 大統領 직을 수행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합니다. 李明博씨는 이미 정치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12월 5일 BBK검찰의 수사발표로 한국 民主主義의 생명이 위태로워진 것을 걱정한 나머지 鄭東泳 후보를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까지 제가 지지했던 인물은 鄭東泳 후보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鄭東泳 후보를 엿새 전인 지난 11일 아침 근 13년 반 만에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를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1994년 7월 4일이었고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983년 2월 22일입니다. 제가 외무부 국제기구조약국장의 직을 맡은 직후였습니다. 지난 13년 반 동안 전화를 포함해 한 번도 그와 접촉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鄭東泳 후보는 평소에 두텁게 쌓은 연분 관계가 아닙니다.
제가 왜 갑자기 鄭東泳 후보를 다음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는 鄭東泳 후보가 BBK검찰의 수사발표를 無效로 선언하고 한국의 어린民主主義를 어떻게 해서라도 지키겠다는 鬪志를 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섯 명의 주요 후보 중에서는 가장 젊 고 가장 깨끗하며 생기가 철철 넘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慶尙道 마산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공군장교로 복무하고 외교관 근무를 합치면 38년 넘게 國祿을 먹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저의 기억에 생생한 근 48년 전의 3·15不正選擧를 규탄한 3·15馬山義擧에 가담했고 4·19학생혁명을 주도했던 한 사람입니다.
제 나이 67세에 이제는 조용히 여생을 보내는 것이 낫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不正을 방관하는 자는 共犯者라는 신조로 평생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새벽에 천지개벽을 방불케 하는 정치地震이 발생했습니다. 민주국가의 공복인 한국의 정치검찰이 3700만 명이 넘는 주권자인 국민을 强姦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어제 李明博 후보 스스로가 문제의 BBK를 만들었고 BBK로 이익금까지 냈다고 말한 그의 7년 전 肉聲을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李明博 후보가 한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BBK검찰의 엉터리 수사로 李明博 후보가 무혐의로 처리된 이후 이번 大選은 사실상 끝났다는 말이 널리 유포되었지만 이제는 그 근거를 상실했습니다.
李明博 후보에게 구제불능의 有故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도 아닌 그의 뻔뻔스런 거짓말이 백일하에 탄로났습니다. BBK검찰이 사실상 不正選擧 예비음모에 연루된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참으로 한심하고 기가 막힐 일이 생겼습니다. 한국의 검찰이 왜 그랬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권력의 下手者로 자처하지 않고는 도저히 그럴 수 없습니다.
북한은 한동안 李明博 후보를 욕하더니 지금은 조용합니다. 大選 두 달 반을 남겨놓고 10월 4일 평양에서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을 따라 북한의 對南총책 김양건(金養建)이 11월 29일 -12월 1일 사이에 남한을 다녀간 후 특히 그렇습니다.
퇴임 후의 뒤탈을 무서워하는 盧武鉉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신변의 威脅을 받아오던 李明博 후보와 모종의 묵계에 도달했다는 언론보도를 경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까지 大選에 참견해 온 金大中 전 대통령은 지금 말이 없습니다. 金大中씨는 11월 23일 “[保守세력이 집권하면] 민족의 운명을 좌우해 심지어 戰爭의 길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라면 李明博 후보의 당선은 戰爭을 의미합니다.
大選을 코앞에 두고 남북이 정치적으로 결탁하는 가운데 盧武鉉 대통령과 과 李明博 후보 간의 묵약을 의미하는 ‘노명박’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이런 배경 하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검찰이 정치권력의 走狗로 주권자인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국가의 검찰이 그렇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 저는 절대로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오늘 여기에 나왔습니다. 民主化됐다는 대한민국에서 BBK검찰의 수사결과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너무나 명백한 違法이며 정치권력의 너무나 뻔뻔스런 傲慢입니다.
BBK검찰은 李明博 후보를 단 한 번이라도 불러 조사도 하지 않고 李明博 후보와 BBK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李明博 후보를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BBK검찰은 제가 李明博 후보로부터 직접 받은 문제의 명함에 언급했었어야 합니다. 그 명함으로 볼 때 그가 BBK의 실소유주이었거나 아니면 그가 신분을 詐稱한 것 중의 하나인데 BBK검찰은 어느 것에도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명백하게 거짓말을 하고 신분을 詐稱한 자가 청와대에 입성하여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고요? 외국의 지도자들이 한국의 그런 대통령을 만날 때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대통령의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李明博 후보의 거짓말은 이미 세계 外交街의 희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위장전입·위장취업과 탈세·위장증언·문서위조 등으로 점철된 李明博 후보와 BBK사건을 둘러싼 일연의 짝퉁 시리즈는 이미 지울 수 없는 역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BBK검찰은 李明博 후보 스스로가 BBK를 만들었다고 하는 말을 한두 번 무시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는 제가 공개한 李明博 후보의 BBK 명함에 관해 단 한 마디도 보도하지 않았고 소위 朝·中·東이라고 불리는 新聞紙 신문들은 이명박 후보를 편파적으로 감쌌습니다. 수많은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했습니다. 언론 재벌이 BBK검찰을 옹호하며 한통속이 되어 버렸습니다. 재벌과 국가권력이 노골적으로 결탁하고 있습니다.
李明博 후보는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동아일보·중앙일보·일요신문·월간중앙 3월호 등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BBK를 만들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기사들이 誤報였다고 거짓말했던 반면 취재 記者들은 오보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거짓말하는 것은 습관이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한 번 거짓말을 하면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짓말 癖을 가진 사람이 국가 최고지도자가 돼도 되는 것입니까? 국민 여러분! 그냥 넘길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核武器를 보유한 북한에 대해 눈을 가리고 평화를 구가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朴正熙 대통령이 경제전문가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일궈냈습니까? 經濟대통령은 거짓말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소위 經濟대통령이 그 나라의 경제를 선진국으로 올려놓았습니까?
거짓말을 하면 安保도 안 되고 經濟도 안 됩니다. 거짓말을 해야만 대통령이 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아찔합니다. 앞으로 거짓말 경쟁이 치열해질 터이니깐 우리의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수법을 가르치고 장려해야 할 판입니다. 거짓말로 권좌에 오른 대통령을 거의 매일 TV와 신문에서 보아야 합니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온 나라가 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아야 할 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국가적 危機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國庫의 열쇠를 쥐었던 자가 치정비리로 감옥에 가 있고 國稅 관리의 총책이 쇠고랑을 차는가 하면 국가권력의 화신인 檢察이 국민을 파렴치하게 능욕했습니다.
鄭東泳 후보는 한국이 처한 국가적 危機를 인정했습니다. 최근에 그는 盧武鉉 정권의 失政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鄭東泳 후보가 새로 태어나기 위해 결의와 용기를 가다듬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제가 鄭東泳 후보를 갑자기 지지하게 된 큰 이유는 ‘새로운 鄭東泳’의 時局觀과 國家觀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反省하겠다는 鄭東泳 후보의 다짐이 역연합니다.
저는 鄭東泳 후보가 BBK검찰의 수사를 無效로 단정한 그의 勇氣를 높이 평가합니다. BBK검찰의 명백한 위법과 권력 남용 및 무도막심한 오만을 상대로 싸우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鄭東泳 후보의 鬪志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거짓과 腐敗에 맞서는 투쟁은 이념이나 思想을 위한 투쟁보다도 중요합니다. 勇氣가 없으면 투쟁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한 때 잘못된 사상을 가질 수 있고 부지불식중에 잘못된 길로 들어 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반성하고 고치면 됩니다. 그러나 眞實은 신념보다도 중요합니다. 眞實은 바꾸고 고칠 수 없습니다. 진실은 진실 그 자체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나라가 生死의 危機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죽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앞뒤를 가리지 않고 급히 緊急救難의 조치를 강구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그 대들보에 큰불이 나 있는 셈입니다. 한국의 어린民主主義가 물에 빠져 익사할 위험에 처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지금은 햇볕政策을 포함한 대외관계를 거들떠볼 여지가 없는 非常事態입니다. 모든 것을 제쳐 놓고 우선 어린民主主義의 생명을 구해야 합니다. 정치권력의 앞잡이가 되었던 BBK검찰의 한 방에 우리의 민주주의가 쓰러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국내문제가 늘 우선해야 합니다. 20세기 후반의 세계역사상 전통국가로는 가장 성공한 대한민국에서 소위 보수우파와 친북좌파가 난데없는 싸움을 벌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나라의 아까운 資源과 시간을 부질없이 浪費했습니다. 그런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대한민국이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大統領의 資質입니다.
저는 국가 최고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正直이라고 확신합니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거짓말 한마디로 현직에서 쫓겨났습니다. 정치가의 가장 큰 罪惡은 거짓말입니다. 선진세계에서 정치가는 단 한 번의 거짓말로도 평생 재기할 수 없습니다.
거짓말의 습관이 든 자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온전할 수 없습니다. 이번 大選 후보 중에서 鄭東泳 후보가 가장 正直할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鬪志와 용기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民主化는 아직 완성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BBK검찰의 횡포로 지금까지의 소위 民主化에 자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鄭東泳 후보의 正義感과 결단력과 리더십을 기대하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면 지금의 이 야릇한 國難을 이겨내며 참(眞)민주화를 위한 大長征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호 1번 鄭東泳 후보에게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던져 우리나라에서 거짓말을 退治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 수 있다면 BBK로 인한 국가적 낭비가 轉禍爲福이 될 것입니다. 한국이 일궈낸 그 위대한 經濟奇蹟을 따라 政治奇蹟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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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2,389명의 유권자 vs 한 명의 특별검사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영웅이 될 수 있다.
李長春(외교평론가·前외무대사)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상 임기 말에 노무현 대통령처럼 난데없는 권력이 생긴 경우가 없는 것 같다.
이틀 전의 대선에서 11,492,389 표를 얻은 차떼기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그에 의한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로 특검에 회부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이 그의 약속대로 소위 ‘이명박 특검법’을 공포하는 경우와 한나라당의 압력에 굴복하여 그의 약속과는 달리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후자의 경우에 노 대통령은 그 날부터 완전한 레임덕이 되고 일부 언론이 이번 대선에 붙였던 소위 ‘노명박‘이란 오명을 지울 수 없게 된다.
노 대통령이 이명박 특검법을 공포한다면 엄청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그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영웅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12월 17일 특검을 수용하기로 약속했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것(pacta sunt servanda)은 법의 최고 규범이며 문명사회의 최고 가치에 속한다. 율사 출신인 노 대통령이 그것을 모를 리 없다.
노 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특검이 이명박 당선자의 범죄혐의를 확정하게 된다면 한국에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것과 다름없어 진다. 한국에서 거짓말을 추방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노 대통령 재임 중의 시행착오와 失政을 덮고도 남을 것이다. 한국의 어린 民主主義를 키우는 데 기여한 그의 공로가 청사에 빛날 것이다.
한나라당은 大選 사흘 전인 12월 16일 저녁 ‘이명박 특검법‘을 수용하기로 약속했던 것과는 완전히 딴판으로 노 대통령이 同法을 거부하도록 강하게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거짓말 창고나 다름없는 한나라당은 약속을 파기하는 데 후안무치하다. 노골적인 철면피로 그 이상 더 야만적일 수 없다.
이번 대선은 不正선거였다. BBK검찰이 방조한 不正한 방법으로 不正한 후보를 뽑았다. 햇볕정책의 독성에 취하고 노무현 정권의 실정에 분노한 한국의 어린 民主主義가 의식을 상실했기 때문에 선과 악을 구분 못하고 진실을 멀리하며 거짓을 택했다.
이명박 후보 스스로가 7년 전에 BBK를 만들었다고 말했던 동영상 비디오가 12월 16일 공개되었다. 그는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고 그가 사용했던 명함 등으로 보아 그는 BBK와 절대로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으나 그는 잡아떼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BBK가 자신과는 직접 또는 간접으로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해 왔다. 지난 11월 5일 관훈클럽 토론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무한 책임을 지겠다. …대통령이 되더라도 BBK가 문제된다면 직을 걸고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개전의 정이 전혀 없고 책임 질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선거가 전부는 아니다. 히틀러의 독일과 스탈린의 소련 및 김일성과 김정일 하의 북한을 포함한 전체주의 독재국가에서는 선거가 독재권력을 옹호하거나 독재권력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었고 아직도 악용되고 있다. 지지율이 100%로 나오는 것이 예사이다.
이명박 후보가 근 1,149만 표를 얻어 당선된 것과 그가 특검에 회부된 것은 전혀 별개 문제이다.
민주주의는 선거만이 아니고 국가권력을 통제하는 제도적 장치로 보장된다. 사법적 권력은 그 가장 중요한 장치의 하나이다. 사법부와 준사법적 기관인 검찰은 국민이 선거로 뽑은 기관이 아니다. 그러나 민주주의에 필수적이며 불가결하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가 제정한 법률에 따라 임명되는 특별검사는 사법적 기관이다. 사법적 권력은 투표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살인범이나 사기범을 여론이나 투표로 다스리는 나라는 민주국가가 아니다. 그러니깐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은 1,149만 명의 유권자가 이명박 후보의 범죄혐의를 용서해 주거나 덮어줄 수 없다.
한 명의 특별검사가 1,149만 명을 압도할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구현되어 있는 법치주의이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진짜인가 아니면 짝퉁인가의 여부를 특검으로 가려낼 수 있는 중대한 轉機가 마련되었다. 진실과 거짓 간의 싸움에서 진실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국의 장래가 보장될 수 있는 역사적 순간이다.
‘이명박 특검’은 한국에서 거짓말을 퇴치하는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하여 한국이 일궈낸 그 위대한 경제기적을 따라 놀라운 정치기적을 성취해 낼 수 있다. 그러나 盧 대통령이 그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만들어 낼 수 없다.
李長春씨가 던진 고민꺼리의 話頭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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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25, 13:31











